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日 정부 "방위예산은 'GDP의 1%'? 정해진 원칙 아냐"

기사입력 : 2018년11월26일 15:59

최종수정 : 2018년11월26일 16: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일본 정부가 방위예산을 국내총생산(GDP)의 1% 내로 해야한다는 원칙이 있는 건 아니라는 인식을 밝혔다. 

일본 정부는 지난 1978년 방위예산은 국민총생산(GNP)의 1%를 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을 각료회의에서 정한 바 있다. 하지만 10년 뒤엔 1% 한도를 적용하지 않는다는 결정을 재차 각료회의에서 내린 바 있다. 

26일 NHK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방위예산을 GDP의 1%정도로 유지해온 건 사실이지만, 현재는 1%라는 제한이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민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목표로 하는 'GDP의 2%'라는 원칙을 일본도 참고해야한다고 제언한 것에 대해선 "방위비는 '필요한 방위 장비품'이라는 요인과 외적인 요인 두가지를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산케이신문은 일본 정부가 NATO 산정기준을 도입해, 2023년까지 GDP 대비 방위예산을 1.3%까지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스가 관방장관은 이에 대해 "현재 NATO 기준에 맞춘 방침을 정한 바 없다"고 말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4일 열린 일본 자위대 사열식에서 '자위대 헌법 명기'를 위한 개헌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