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종합] KT화재로 멈춰버린 일상..정상화는 언제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차 합동 현장감식 진행...화재 원인은 아직
현장 주변 KT 통신서비스 마비...카드결제·ATM 이용 제한
KT, 이동기지국 배치 등 응급조치..."피해 보상 방안 마련"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주말인 24일 발생한 KT 아현지사 화재로 주민 불편이 속출하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통신 복구가 당초 발표보다 늦어지며 휴대폰‧인터넷 사용이나 카드결제‧ATM 사용 등 기본적인 생활이 제한되고 있다. 황창규 KT 회장이 나서 조속한 복구를 약속했지만 화재원인 파악이 안 된 상황이어서 주민 피해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25일 오전 전날 화재가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아현지사에서 소방관계자가 현장감식을 하고 있다. 2018.11.25 yooksa@newspim.com

◆주말 마비시킨 KT화재...원인 아직 몰라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3분쯤 KT 아현지사에서 발생한 화재는 10시간 만인 이날 오후 9시 26분경 진화됐다.

불은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 KT 아현지사 지하 통신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경찰과 소방, KT, 한국전력이 이날 진행한 1차 합동 현장 감식 결과 지하 1층 통신구 약 79m가 화재로 소실됐다. 관계당국은 1차 감식 결과를 토대로 오는 2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참여하는 2차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휴대폰·인터넷 먹통..카드결제·ATM도 안돼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현장 인근인 서대문‧마포‧중구 및 용산 지역에서 유선전화와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특히 카드결제, ATM 등 KT를 이용한 통신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화재 이튿날인 25일도 피해는 이어졌다. 일부 은행에선 ATM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 회선을 이중으로 쓰는 은행은 다른 통신사 통신망으로 전환해 문제 없이 ATM이 작동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은행에선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 

경찰 업무도 지장을 겪었다. 서대문과 마포, 용산경찰서의 전화 및 112시스템이 화재로 장애를 입었으나 25일 대부분 복구됐다.

카드결제 업무도 마비돼 가맹점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전날 화재로 결제 정보가 오가는 인터넷 회선에 통신 장애가 생겼기 때문이다. 심지어 피해 주변지역 정류장에서 버스 도착정보가 표시되지 않는 등 생활 속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황창규 KT 회장이 25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아현지사에서 전날 발생한 화재사고에 관련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2018.11.25 yooksa@newspim.com

◆속도 더딘 복구..정상화는 다음주에야

KT는 이동기지국 배치 등 응급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복구 속도는 더딘 상황이다. 이동통신의 경우 이동지기국 배치 등으로 비교적 빠른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인터넷 등은 시설 재정비가 필요해 정상화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기 때문이다.  

KT가 공식 발표한 바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이동전화기지국은 53%, 인터넷(카드결제 포함) 회선은 77% 복구가 진행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자정까지 KT 통신망을 복구할 예정이다. KT도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유선망 장애에 따를 피해를 덜기 위해 이날 오전부터 1000대의 무선 라우터를 보급 중이다.

소방당국 등은 이번 화재에 따른 가복구는 1~2일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완전복구까지는 1주일 정도 걸릴 전망이다. 한 관계자는 "인터넷 회선의 경우 불에 소실된 것을 새것으로 대체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대문·마포·용산·중구 주민 발 동동..보상은?

이번 화재로 인근(서대문구, 마포구, 용산구, 중구) 주민들의 피해가 화재 이튿날까지 지속되자 피해보상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황창규 KT회장은 "동일 사고 방지를 위해 전국 모든 통신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하고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적극 보상하겠다"고 말했다. KT 역시 "피해보상은 향후 합리적인 절차를 통해 충분한 보상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피해보상 과정은 다소 험난할 전망이다. KT를 비롯해 과기정통부 등 정부까지 나선 상황이지만, 이번 화재로 인한 구체적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게다가 카드결제 오류 등에 따른 사업자 피해규모 규모와 통신사 서비스 약관에 따른 피해보상 수준의 차이가 클 경우 법적 분쟁 등 갈등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실정이다.
 

ro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