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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무역 성토장 된 보아오포럼 韓회의..."지역경제 협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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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세계 공공재 제공 못한다면 中할수도"
4대그룹 총수 중 최태원 회장 유일하게 참석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보아오포럼 지역회의에선 지난 4월 중국 보아오포럼과 마찬가지로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거센 비판이 이어졌다. 자유무역주의를 수호하기 위해선 아시아 지역 공동체가 서로 협력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은 모아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보아오 아시아 포럼 서울회의 2018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보아오 아시아 포럼 서울회의 2018 에서는 '글로벌 경제와 아시아 경제협력'과 '과학기술 혁신', '포용적 성장'등 아시아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세션들이 준비되어 있다. 2018.11.20 leehs@newspim.com

2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보아오포럼 지역회의는 '개방과 혁신의 아시아'를 주제로 진행됐다. 오전엔 '글로벌 경제와 아시아 경제협력', '과학기술 혁신', '포용적 성장' 세 가지 세션이 동시에 개최됐다.

1세션에선 기업과 학계 법조계 등의 한국과 중국 인사들이 모여 '글로벌경제와 아시아 경제협력'을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패널토론에는 리융 화융투자그룹 이사회 의장, 이희범 LG상사 고문, 쩌우링 톈진 에너지그룹 회장, 안호영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 리진위안 톈스그룹 회장, 최석영 법무법인 광장 고문, 정동수 율촌 고문 등이 참여했다.

최석영 법무법인 광장 고문은 "다자간 주의는 전 세계 무역과 투자를 위해 많은 역할을 했지만 현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국제 무역 불안이 증가하고 있고, 이에 많은 국가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토로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보아오 아시아 포럼 서울회의 2018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2018.11.20 leehs@newspim.com

그는 이어 "미국이 계속해서 전 세계에 공공재를 제공할 수 없다는 얘기가 있고, 그렇게 된다면 중국이 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럽의 통합 모델을 우리도 따를 수 있을 것이고, 이를 위해 실무단이 진척을 내기 위해선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 리더들이 만나 정치적으로 얘기하고 지지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쩌우링 톈진 에너지그룹 회장은 "지역경제 협력에 있어 각국의 협력이 중요하고, 정부 차원에서 협력도 이뤄져야 한다"면서 "지역 내에 정부와 기업들은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익을 보존하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질서를 만들어나가야 한다. 실질적으론 무역 원활화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이 자유무역주의 보호자로 자임하면서 실질적인 외교에 있어선 밀어붙이기 식으로 압력을 가한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정동수 율촌 고문은 "중국은 자유무역주의 혜택을 받았고, 자유무역주의 보호자로 자임하지만 실제론 상대방이 의견을 내려놓고 항복할 때까지 밀어붙인다"면서 "개방이나 상호간 이익 말은 좋지만 실제 현장에선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봐야 하고, 이번 보아오포럼을 통해 중국이 더 좋은 미래를 열길 원한다"고 꼬집었다.

한편 이날 보아오포럼 서울 회의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깜짝 등장하며 관심을 모았다. 최 회장은 이날 오전 일찍 행사장을 찾아 중국 측 인사와 조찬 모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4대그룹 총수 중 보아오포럼 서울회의에 참석한 사람은 최 회장이 유일하다.

오후에 이어지는 개막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정의선 현재자동차그룹 부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 최광철 SK수펙스추구협의회 위원장 등 경제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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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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