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카드

속보

더보기

신한카드, "수수료 1.7조 인하시 순이익 0"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작년 순이익 9260억…"수수료 적자, 대출 이익이 상쇄"
신한카드 보다 수익 창출력 낮은 다른 카드사 울상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신용카드 수수료를 1조7000억원 추가 인하하면 업계 1위인 신한카드의  당기순이익은 0.'

카드 수수료 인하 폭 발표를 앞두고 신용카드업계가 잔뜩 움추리고 있다. 카드 수수료는 지난 10년간 11차례 인하된 데 이어, 내년 1조원 이상 추가 인하안이 검토되고 있다. 

1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수수료 인하폭이 1조원, 1조4000억원, 1조7000억원일 때 각각 순이익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는가를 추산했다. 신한카드는 이를 통해 수수료 인하폭이 1조7000억원이면, 당기순이익이 0이 된다는 결론을 얻었다. 

[CI=신한카드]

지난해 신한카드의 순이익은 9260억원이다. 작년 초 충당금 설정 방식을 바꾸면서 환입된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지난해 순이익은 5000억원 수준이 된다. 올 1~3분기 누적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9% 줄어든 3955억원에 그쳤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용판매(가맹점 수수료)에서의 적자를 대출 이익이 상쇄함으로써, 전체 당기순이익이 0이 된다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수익의 53%(작년 기준)를 신용판매에서 올리고, 나머지를 현금서비스, 카드론 등 대출에서 올리는 구조다. 

신한카드가 수수료 인하 영향도 파악에 나선 것은 내년 대규모 카드 수수료 인하를 앞뒀기 때문이다. 카드사들은 당국과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3년마다 카드 수수료 원가(적격비용)를 재산정하고 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의 기조에 따라 카드 수수료 인하는 기정사실화 됐다.

금융당국은 지난해부터 3차례에 걸쳐 카드 수수료 인하를 발표했다. 내년부터 적용되는 카드 수수료도 1조원 가량 인하된 수준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드사가 마케팅비를 줄이면 수수료율을 0.23bp(1bp=0.01%) 낮출 수 있다는 것. 국내 신용판매액 규모는 한해 430조원이다. 

다만 인하폭 1조원을 두고는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3차례 수수료 인하(7000억원)를 감안한 수치인지(총 1조원), 아닌지(총 1조7000억원) 엇갈린 것. 최대 인하폭인 1조7000억원은 지난해 8개 카드사 수수료 수익 11조 6784억원 중 14.5%에 해당하는 수치다.

수수료가 인하되면 신한카드보다 다른 카드사들의 수익성 타격이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업계에서 수익성이 가장 좋은 신한카드 순이익이 0이면, 다른 카드사들은 적자가 될 수 있다는 얘기"라며 "비용 절감을 위해 카드사들이 잇따라 인력 구조조정에 나설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 현대카드는 최근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 경영체질 개선 컨설팅을 의뢰한 결과, 200명을 감축해야 한다는 결과를 받았다. 전체 임직원의 약 11.3%다. 이에 현대카드는 자사 퇴직자 프로그램인 'CEO플랜'을 가동해 창사 후 처음으로 인력 감축에 나섰다. 

[자료=여신금융협회]

mil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