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SK이노베이션은 연말 배당과 관련, "주주중심의 배당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배당 금액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2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배당정책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아직 배당과 관련해 의사결정이 이뤄지지 않아 현 시점에서 예견해 말하기 어렵다"면서도 "지금껏 그래왔듯 과거 배당 추이와 경영 실적, 시장의 기대를 반영해 주주중심 경영을 펴나가는 배당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중간배당 1600원을 포함, 주당 8000원의 배당을 실시했고, 올해에는 지난 7월에 1600원의 중간 배당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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