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9 합의 중간평가·군사공동위 구성·한강하구 공동 이용 등 논의
[서울=뉴스핌] 공동취재단 노민호 기자 = 남북 군사 당국이 26일 판문점에서 장성급회담을 개최한 가운데 약 1시간 동안 전체회의를 진행했다.
남북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17분까지 1시간17분간 전체회의를 진행하고 현재 정회를 한 상태다.
이날 회담에는 남측은 김도균 국방부 대북정책관(육군 소장)을 수석대표로 조용근 육군 대령, 안상민 해군 대령, 이종주 통일부 회담 1과장, 황준 해수부 수로측량과장 등이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판문점=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남측 수석대표 김도균(오른쪽) 국방부 대북정책관과 안익산 육군 중장 북측 수석대표가 악수를 하고 있다. 2018.07.31 |
북측은 안익산 육군 중장(남측의 소장급)을 수석대표로 김동일·함인섭·김광협 육군 대좌(대령급), 오명철 해군 대좌 등이 대표단으로 자리했다.
남북은 오후에도 9.19 남북군사분야합의서 중간평가, 군사공동위원회 구성·운영 방안, 한강하구 공동 이용을 위한 현장조사 등을 두고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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