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韓‧美 국방장관, 31일 ‘제50차 한미안보협의회’ 개최

기사입력 : 2018년10월26일 11:28

최종수정 : 2018년10월26일 11:2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美 워싱턴 D.C에서 양국 국방‧외교 고위 관계관들 참석
한반도 비핵화‧전작권 전환‧한미연합훈련 등 안보현안 논의

[서울=뉴스핌] 하수영 수습기자 = 한미 양국 국방부 장관이 오는 31일 워싱턴 D.C.에서 ‘제50차 한미안보협의회(SCM‧Security Consultative Meeting)’를 개최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정착 등 다양한 안보 현안에 대해 협의할 전망이다.

국방부는 26일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면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 합중국 국방장관이 31일 SCM에서 만나 안보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 양국 국방‧외교 분야의 고위 관계관들이 함께 참석할 예정인 이번 SCM에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한 협력방안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 △한미 연합연습 시행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경두 국방부 장관. yooksa@newspim.com

국방부는 “올해는 SCM이 50주년을 맞이한 해”라며 “지난 반세기 동안의 SCM의 역할을 조명하고 미래 한미동맹을 상호보완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숙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CM은 한미 양국 정부간 대표적인 연례 안보협의기구다. 1968년 북한의 푸에블로호 피랍사건을 계기로 한반도 긴장고조 상황 하에서 양국 국방 현안을 협의하기 위해 ‘국방각료회의’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1971년 제4차 회의 때부터 양국 외교 대표가 동참하는 정부 차원의 연례 안보회의체로 격상됐다. 이때 명칭도 ‘한미안보협의회의(SCM)’로 변경됐다.

1977년에는 제10차 회의를 통해 한미연합군사령부의 창설을 공동 결정, 이듬해 창설됐다. 1978년에는 한미 군사위원회(MCM)를 설치했다. MCM은 한미 양국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주관하는 최상위 군사협의기구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