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발자 및 파트너 대상, 빅스비 비전·전략 공유
[서울=뉴스핌] 황유미 기자 = '삼성 빅스비 개발자데이'(Samsung Bixby Developer Day)가 다음달 2일 열린다. 빅스비는 삼성전자의 자체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스마트폰과 가전제품에 탑재돼 있다.
삼성전자가 다음달 2일 국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삼성 빅스비 개발자데이'를 연다. [사진=삼성전자] |
삼상전자는 다음달 2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개발자와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함께 만드는 인텔리전스 빅스비'를 주제로 빅스비 개발자 데이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빅스비 개발을 이끈 정의석 삼성전자 무선사업부(IM) 부사장과 이지수 상무, 아담 샤이어(Adam Cheyer) 상무가 기조연설 발표자로 나선다. 빅스비의 향후 비전과 전략, 새로운 빅스비 주요 기능을 소개할 예정이다.
기술·비즈니스 세션에서는 빅스비 개발자 도구 활용 방법 등 빅스비의 차별화된 부분이 논의된다. 망고플레이트 등 파트너사들의 협업 사례도 공유된다. 현장에 참석한 개발자들이 빅스비 개발 도구를 활용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면서 직접 개발 환경을 체험해 보는 '코드 랩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과 TV, 냉장고 등을 통해 빅스비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이번 행사에 관심을 갖고 참석하기를 희망하는 개발자,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빅스비 개발자 데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hu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