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오는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18 제26회 창원환경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플라스틱 사용문제에 대해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창원시청 전경[제공=창원시청] 2018.7.23. |
이번 포럼은 ‘지구는 일회용이 아닙니다 – 플라스틱 제로화’라는 주제로 이찬원 경남대 교수와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의 주제 발표에 이어 옥삼복 한국폴리텍VII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이상용 한국생태환경연구소 수질센터장, 임병직 팔용대동중앙아파트 관리소장, 김재명 창원시 환경위생과장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국내산 천일염에서 미세플라스틱이 잇달아 검출되고, 지난 4월 서울시에서는 비닐 폐기물 수거 거부 사태가 일어나는 등 플라스틱으로 인한 문제가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름에 따라 포럼 주제를 선정했다.
이영호 창원시 환경녹지국장은 “플라스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동참이 가장 절실하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플라스틱 줄이기에 함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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