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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전 남자친구 "리벤지 포르노 아냐…유포 시도한 적 없다"

기사입력 : 2018년10월08일 15:13

최종수정 : 2018년10월08일 15:13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구하라 전 남자친구 최종범이 ‘리벤지 포르노’라는 비판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최종범 변호인 곽준호 변호사는 8일 입장문을 내고 “리벤지 포르노란 당사자의 동의 또는 인지 없이 배포되는 음란물로, 그것으로 그 사람을 협박해 다른 성행위를 하도록 강제하거나 관계를 파기할 수 없도록 위협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전 남자친구 A씨 폭행 혐의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에 출석하여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8.09.18 kilroy023@newspim.com

아울러 “최종범, 구하라 씨가 촬영하고 단순히 보관했던 영상은 리벤지 포르노와는 전혀 관계없는 것이며, 유포는 물론 유포 시도조차 된 적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이는 경찰의 압수물 분석과 수사를 통해 명백히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구하라 법적 대리인 법무법인 세종은 지난 5일 “최씨 측의 최근(성관계 영상을 가지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 언론 인터뷰는 영상 유포를 빌미로 한 협박 및 강요, 영상 유포 시도라는 이 사건 본질을 흐리는 것으로 명백한 2차 가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최종범은 지난달 13일 서울 논현동 빌라에서 구하라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112에 신고했으며, 이후 경찰은 구하라와 최씨를 쌍방폭행 혐의로 입건, 둘 다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하고 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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