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BIFF] 개막 D-1, 미리보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13일, 부산 해운대·남포동 일대에서 진행
개막작 '뷰티풀 데이즈'·폐막작 '엽문외전'

[부산=뉴스핌] 장주연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이 3일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BIFF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부산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는 예년보다 3개국 23편 늘어난 전 세계 79개국 323편의 영화가 초청됐다. 월드프리미어 부문 115편(장편 85편·단편 30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부문 25편(장편 24편·단편 1편) 등이다.

개막작은 한국 윤재호 감독의 ‘뷰티풀 데이즈’다. 배우 이나영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조선족 가족을 버리고 탈북한 엄마, 엄마를 미워하던 아들의 16년 만의 재회를 그린다. 폐막작은 홍콩 영화 ‘엽문외전’이다. ‘사형도수’, ‘취권’ 원화평 감독의 최신작으로 중국의 액션스타 장진과 양자경 등이 출연한다.

[사진=BIFF]

올해도 거장 감독들의 신작과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주목받았던 화제작들이 많이 초청됐다. 장이머우 감독의 ‘무영자’를 비롯해 △누벨바그의 거장 장 뤽 고다르 감독의 ‘이미지 북’ △한국 배우 유태오가 출연한 키릴 세레브레니코프 감독의 ‘레토’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신작 애니메이션 ‘미래의 미라이’ △홍상수 감독의 미개봉 신작 ‘풀잎들’ △‘라라랜드’ 데미언 차젤 감독의 ‘퍼스트 맨’ △선댄스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이자 ‘다크 나이트’ 매기 질렌할이 주연과 제작을 맡은 ‘킨더가든 티처’ 등이 선을 보인다. 올해 칸국제영화제와 넷플릭스의 갈등을 일으킨 작품이자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인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로마’도 상영된다.

영화제의 유일한 경쟁부문인 뉴커런츠에는 ‘골드 러너’, ‘내 아버지들의 집’, ‘벌새’ 등 10편이 선정돼 상영된다. 제작국가별로는 한국이 ‘선희와 슬기’, ‘벌새’, ‘호흡’ 등 3편으로 가장 많다. 김홍준 한국영화예술학교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일본 배우 쿠니무라 준, 마케도니아 프로듀서 라비나 미테브스카 등이 함께 심사한다.

새롭게 신설된 섹션인 ‘부산 클래식’도 주목할 만하다. ‘부산 클래식’은 예술적 성취로 영화사적 큰 의미를 가진 총 13편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또 BIFF가 태동했던 중구 남포동 일대를 새로운 영화 공간으로 살리는 프로젝트도 시행된다. 중구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모퉁이극장 등에서 ‘커뮤니티 BIFF’를 열고 시민 참여, 관객주도 영화제로 돌아가겠다는 포부다.

매년 가장 높은 관객 참여율을 보이는 ‘오픈토크’는 5일 ‘뷰티풀 데이즈’ 이나영과 장동윤이 시작을 알린다. 이어 6일 ‘버닝’ 유아인과 전종서, 7일 ‘허스토리’ 김희애와 김해숙 등이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영화 팬들을 만난다.

개막식은 배우 김남길과 한지민의 진행으로 4일 저녁 6시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며, 6시30분부터 KBS2, KBS월드, 애플리케이션 my K를 통해 생중계된다.

jjy333jj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