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8500대, 기아차 5000대 할인 판매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현대·기아자동차가 국내 최대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KSF)'에 참가해 주요 차종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되는 KSF에 참가해 각각 8500대와 5000대를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KSF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쇼핑·관광축제로, 내수촉진과 외국 관광객 유치, 한류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가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KSF)'에 참가한다. [사진=현대·기아자동차] |
현대차는 쏘나타, 그랜저, 투싼, 싼타페 등 승용, RV 전 차종 8000대를 대상으로 최소 3%에서 최대 15%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마이티, 쏠라티 등 상용 차종 500대를 대상으로는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차종 별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i30 6.4~15% △벨로스터 3~11.1% △쏘나타 7.7~9.6% △그랜저 3~4.6% △코나 3~6.4% △투싼 3~4.8% △싼타페 3~4.5% 등이다.
상용 차량은 △마이티 300만 원 △쏠라티 500만 원 △메가트럭 500만 원 △엑시억트 3400만원까지 최대 할인한다.
기아차는 모닝, K5, K7 등 7개 주요 차종에 대해 총 5000대를 선착순으로 최대 7% 할인 판매한다. 선착순 판매 개시 이후 대상 차종 소진 시 행사는 종료된다.
각 차종 별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모닝 7% △레이 2% △K5 최대 7% △K7 최대 7% △스토닉 3% △쏘렌토 3% △카니발 3%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한 2018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이번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객님들의 큰 관심과 많은 구매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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