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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 실적 '호시절 저문다' 전망치 연쇄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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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철강 관세로 이익 10억달러 타격" 무역전쟁 충격 본격화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수 분기에 걸쳐 사상 최대 폭의 이익 성장을 기록했던 미국 기업들이 향후 전망치를 낮춰 잡고 있어 주목된다.

무역 마찰에 따른 충격이 본격화될 여지가 높은 데다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정상화에 따라 우호적인 여건이 희석된 데 따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들 [사진=블룸버그]

기업의 강력한 이익 성장이 뉴욕증시 최고치 랠리에 설득력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최근 상황은 투자자들의 경계감을 자극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각) 시장 조사 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기업 가운데 향후 실적 전망을 제시한 기업 가운데 74%에 달하는 기업이 월가의 전망치에 못 미치는 수치를 제시했다.

이는 지난 2016년 1분기 이른바 이익 침체 당시 이후 처음 나타난 현상이다. 월가 애널리스트의 예상치를 웃도는 전망치 대비 이를 하회한 전망치의 비중은 76%로 장기 평균치인 71%를 크게 웃돌았다.

최근 다우존스 지수와 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기업들의 우울한 이익 전망은 작지 않은 악재라는 지적이다.

아울러 미국 기업의 이익 성장이 정점을 맞았다는 의견도 고개를 들었다. 지난 1~2분기 기업 이익은 25%에 이르는 성장을 나타냈다.

반면 3분기 이익 성장은 19.3%로 상당폭 꺾일 전망이다. 4분기 수치는 17.3%로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1~2분기 이익 성장률은 각각 7.1%와 7.3%로 크게 후퇴할 전망이다. 또 연간 이익 성장률이 10.3%로 올해의 반토막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씨티그룹의 토비아스 레브코비히 전략가는 CNBC와 인터뷰에서 “두 자릿수의 이익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는 현실화되기 어렵다”며 “기업 실적 둔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을 중심으로 주요국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시행이 수익성에 흠집을 낼 주요인으로 지목됐다.

이날 포드 자동차의 짐 해켓 최고경영자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정부의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로 인해 이익이 10억달러 줄어들었다”며 “대부분의 제품을 미국에서 조달하는데도 눈덩이 손실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총 2500억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가 시간을 두고 충격을 일으킬 것으로 보여 향후 이익 전망을 더욱 흐리게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달러화 강세도 기업 수익성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수출 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이 밖에 금리 상승과 인플레이션도 미국 경제 펀더멘털 전반에 흠집을 낼 것이라는 지적이다.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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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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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피해자 3명 추가 확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3명이 추가로 확인돼 특수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피해자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냈다. 감정 결과 1명은 동일한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미검출, 1명은 회신대기 상태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초기 김소영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살인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피의자가 당시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었고 구속 수사기간이 10일 밖에 안돼 중대범죄수사공개법 관련 요건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률상 요건에 대해 적극 판단하면서 관련 사례집을 작성해 일선에 배포하고 현장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krawjp@newspim.com 2026-03-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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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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