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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 1억유로’ 호날두, 아들·애인 앞에서 4경기만에 유벤투스 데뷔골

기사입력 : 2018년09월17일 07:30

최종수정 : 2018년09월17일 07:30

2골 1도움으로 세리에A 득점 공동 5위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호날두가 4경기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수올로와 2018~2019 세리에A 4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5분 선제골에 이어 후반 20분 결승골 등 멀티골로 유벤투스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골을 넣은 후 포효하는 호날두. [사진= 로이터 뉴스핌]
관중들에게 기쁨을 표현하는 호날두. [사진= 로이터 뉴스핌]
호날두는 윗옷을 벗어 던진채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호날두의 골에 기뻐하는 호날두 주니어와 그의 애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적료 1억유로(약 1308억원)로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그는 3경기 동안 풀타임을 뛰면서 도움 1개만을 기록했지만 이날 2골로 뒤늦은 신고식을 대신했다. 320분(4경기)만의 멀티골이었다.

이 장면을 그의 애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아들 호날두 주니어도 지켜봤다. 호날두는 대리모를 통해 쌍둥이 아들을 얻는 등 4남매의 아버지다. 경기를 지켜본 호날두 주니어(8세)는 지난해 남미계 대리모를 통해 입양했다.

호날두는 2골 1도움으로 세리에A 득점 공동 5위로 올라섰다. 소속팀 유벤투스는 4연승으로 세리에A 1위를 질주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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