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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몰 광군제 허마셴성 '발명가‘ 마윈의 후계 알리바바 수성의 맹장 장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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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마윈 없는 알리바바’ 준비
‘마이더스의 손’ 마윈의 신뢰 한몸에

[서울=뉴스핌] 이미래 기자 = 10일 중국 IT 업계의 거인 알리바바(阿裏巴巴) 마윈(馬雲) 창업자 겸 회장이 “55세 생일이 되는 내년 회장직에서 물러나 교육 및 자선 사업에 헌신하겠다”며 은퇴 계획을 밝혔다. 후계자로 지목한 건 알리바바 일원이 된 지 11년 된 장융(張勇) 최고경영자(CEO).

마윈은 자신의 후계자인 장융을 가리켜 “탁월한 재능과 뛰어난 사업 감각, 단호한 리더쉽을 갖춘 사람”이라며 “책임감과 열정은 물론, 혁신과 창조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시험할 배짱도 지녔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윈(馬雲) 회장의 후계자로 지목된 장융(張勇) 최고경영자(CEO) <사진 = 바이두>

◆ ‘기존+@’ 새로운 모델 만드는데 탁월한 마이더스의 손

1972년생(올해 46세)인 장융은 상하이재경대학(上海材經大學)에서 금융경제학을 전공했다. 게임 회사 샨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盛大互動娛樂)에서 최고재무관리자(CFO)로, 상하이 소재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다국적 회계 감사 기업)에서 임원으로 재직했다. 2007년 마윈의 권유로 알리바바 그룹에 합류한 그는 타오바오(淘寶)의 CFO를 맡아 굵직한 사업을 담당했다. 수익확장 등 실적으로 실력을 증명한 그는 1년 만에 타오바오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승격됐다.

홍콩의 원후이왕쉰(文匯網訊)은 장융을 가리켜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데 탁월한 인재”라고 평가했다. 그러한 그의 대표 작품이 바로 티몰과 광군제다.

2009년 타오바오몰(淘寶商城)은 ‘기업 대 개인(B2C)’ 플랫폼 간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핵심 전략이 절실했다. 이에 장융은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을 토대로 전 세계 모든 브랜드를 포괄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그는 해외 브랜드와 직접 계약을 맺어 짝퉁 판매의 오명을 지우는 데 성공했고 이는 해외 직구 온라인 쇼핑몰 티몰(Tmall, 天貓)의 토대가 됐다.

뿐만 아니라 장융은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節, 11월 11일)’를 기획했다.

2009년 11월 11일 처음 시작한 할인 판매 행사 광군제의 당시 하루 거래액은 5000만 위안(약 82억1700만원)이었다.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한 광군제는 지난해 하루 만에 1682억 위안(약 27조6500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광군제는 블랙프라이데이와 아마존의 ‘프라임데이’에 버금가는 전 세계 최대 소비자 축제로 손꼽힌다.

지난해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光棍節)’는 하루 만에 1682억 위안(약 27조6500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사진 = 바이두>

장융의 진두지휘 아래 타오바오 및 타오바오몰은 알리바바 핵심 사업으로 떠올랐다. 2011년 타오바오몰은 타오바오에서 전격 분리, 티몰이라는 새 이름으로 재정비됐다. 당시 마윈은 티몰의 모든 업무를 장융에게 맡기고 그를 티몰 대표로 발탁했다.

2013년 알리바바 그룹 COO를 맡은 장융은 ‘All in 모바일’ 전략을 제시, 이에 집중한다.

“앞으로 PC가 아닌 스마트폰으로 거래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주장한 그는 모든 서비스를 모바일을 통해 누릴 수 있도록 타오바오 비즈니스 모델을 새로 디자인했다. 원후이왕쉰은 “인터넷의 변화 추세를 완벽하게 이해했기에 나올 수 있었던 기획”이라며 “알리바바가 세계 최대 모바일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그의 ‘혁신’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장융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디지털 경제체(經濟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앞서 그는 “디지털 경제 시대가 모든 불가능을 없앴다”며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전자상거래 금융 유통 클라우드컴퓨팅 여가생활을 포괄하는 디지털 경제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주도하에 알리바바는 유통기업인 쑤닝(蘇寧, Suning)과 인타이(銀泰)에 투자, 온∙오프라인을 허무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신유통(新零售)’ 탐색에 나섰다. 이에 대한 결과물이 바로 신선식품 외식 물류 배송 등을 하나로 합친 신개념 마트 허마셴성(盒馬鮮生)이다. 허마셴성은 ‘매장이 입점하면 그 지역 집값이 수직 상승한다’는 의미로 해석되는 ‘허마셴성 취(區, 구역)’이라는 단어까지 만들며 고속 성장했다.

2017년 말에는 중국 최대 대형마트 다룬파(大閏發)를 운영하는 가오신리테일(高鑫零售)의 지분 약 36%를 인수, 신유통 사업 확장에 속도를 냈다.

특히 인수 과정에서 다룬파 회장 황밍돤(黃明端)이 한 번도 마윈 회장을 만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었다. 당시 모든 인수 과정을 책임지고 진행시킨 사람은 바로 장융이었다.

쉴새 없이 변화와 개혁을 추구하는 그를 가리켜 알리바바 임직원들은 ‘트랙터(tractor)를 보잉747로 만들어 내는 사람’이라고 평가한다.

2009년 타오바오몰(淘寶商城)은 ‘기업 대 개인(B2C)’ 플랫폼 간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핵심 전략이 절실했다 <사진 = 바이두>

◆ 그는 어떤 사람? “매니저가 아닌 리더가 되겠다”

2013년 5월 중국 IT 업계를 뒤흔든 사건이 일어났다. 마윈 회장이 알리바바 CEO직에서 물러난 것이다. CEO 마윈이 없는 알리바바의 주요 경영을 맡은 건 각각 2013년과 2015년 CEO로 세워진 루자오시(陸兆喜)와 장융이다.

징융이 CEO직을 맡은 이후 알리바바 주가가 크게 하락한 일이 있었다. 당시 중국 디이차이징(第壹材經)과의 인터뷰에 임한 그는 “스트레스받지 않는다”며 의연함을 보였다. 그는 “주가의 변화에 따라 경영 방침을 바꾸지 않는다”며 “다른 사람이 나를 이해하게 하려면 우선 옳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장융을 “냉철하고 계산이 정확하며 실수가 거의 없는 사람”이라고 평가한다. 마윈이 소통을 좋아하는 따뜻한 기업가였다면 장융은 냉정한 전문 경영인에 가깝다는 것. 동시에 “마윈과 장융이 비슷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 분명하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마윈과 장융이 비슷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 분명하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사진 = 바이두>

지난해 장융은 중궈치예자(中國企業家)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리더십’에 대해서 밝힌 바 있다. 그는 “단순히 비즈니스를 관리하는 것이 매니저라면 리더는 팀을 이끈다”며 “CEO는 매니저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결과물을 만들어 내야 하지만 동시에 미래도 만들어야 한다”며 “때문에 단기 결과에 집착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그는 항상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중궈치예자에 따르면 장융은 “가장 중요한 건 사람”이라며 “젊은 리더를 선출하고 키워나가는 건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당시 장융은 “나는 ‘사람을 채용하다’가 아닌 ‘사람을 찾는다’는 단어를 사용한다”며 자신의 ‘사람 찾는’ 방법을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엄격한 면접 대신 차를 마시며 여러 주제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진다. 대화 속에서 상대방의 잠재력이 보이면 장융은 “당신은 이미 공도 세웠고 이름도 날렸겠군요. 경제적 여유로움은 당연하고요. 하지만 나와 함께 ‘엎치락뒤치락’해보지 않겠습니까? 이후 손자 손녀에게 들려줄 이야기가 생길 것입니다”며 입사 제안을 한다.

 

leem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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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후동행패스' 15문 15답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9월 1일 대중교통 이용 시 환급 혜택이 적용되는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 출시를 앞두고 서울시가 기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들의 교통비 지원 혜택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안내를 시작했다. 서울시는 '기후동행패스' 전환 과정에서 시민 불편과 지원 혜택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카드 운영을 1개월 연장한다. 따라서 30일권은 8월 31일까지 충전 가능하며, 충전한 카드는 최대 9월 29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만료된 이용자는 '모두의카드'로 전환해야 한다.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9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나, 10월 1일부터는 일반 교통카드로 전환돼 대중교통비 지원이 중단된다. 후불 카드 이용자들도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모두의카드로 전환이 필요하다. 기후동행패스 [이미지=서울시] 다음은 기후동행패스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을 문답형식으로 정리했다. -정책 전환 이유는 ▲2024년 1월 서울시가 국내 첫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권 '기후동행카드'를 출시했다. 2026년 1월 정부에서 기존 정률 환급제에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정기권 개념과 내용을 포함한 '모두의카드'가 출시됨에 따라 전국 대중교통 이용, 환급 혜택 강화, 서울시의 특화 서비스를 결합하고 혜택을 강화해 정책의 일원화를 추진한다. -기후동행카드 운영 기간은 ▲선불 카드 30일권은 8월 31일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사용은 9월 29일까지 가능하다. 별도 충전이 필요 없는 후불 카드는 10월 1일부터 대중 교통비 할인 혜택이 없는 일반 교통카드로 전환된다. 기후동행카드의 단기권인 1·2·3·5·7일권은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통카드 정책이 너무 복잡한데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추진한 서울시 내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정기권이다. 모두의카드(K-패스)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으로, 전국에서 대중교통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후동행패스는 정부 사업인 모두의카드에 기후동행카드의 특화 서비스를 연계해 서울시민 대상으로 혜택을 강화한 정책이다. 기후동행패스 출시 전에 모두의카드, K-패스 등을 이용하는 서울시민은 9월 1일부터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카드 전환 시 혜택은 ▲모두의카드는 일반 기준 6만2000원 미만 이용 시 20% 환급, 6만2000원 이상 사용 시 차액분을 전액 환급해 주는 정책이다. 서울 대중교통 외 전국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 사용범위와 혜택이 강화된다.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 카드 주요 사항 [자료=서울시] -반값 할인 혜택이 있다던데 ▲4~9월 모두의카드를 이용하는 경우 출퇴근 시차시간 이용 시 교통비 할인, 정액형 일반 기준 월 교통비가 3만원으로 적용되는 반값 할인 고유가 대책이 적용 중으로 추가적인 교통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후동행패스 전환 시점은 ▲기존 발급된 모두의카드, K-패스 카드 등을 이용하는 서울시민은 9월 1일부터 자동으로 '기후동행패스'의 혜택이 적용되기 때문에 출시 전이라도 발급받아 이용하면 된다. 또 9월까지 모두의카드 이용 시 고유가 반값 할인이 적용돼 정액형 일반 기준 최대 약 3만원의 추가 교통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빨리 전환할수록 좋다. -전환 시 청년 할인 혜택은 ▲9월 1일부터 만 35~39세 청년도 5만5000원 미만 사용 시 30% 환급, 5만5000원 이상 사용 시 정액 적용·환급 등이 적용된다. 9월까지 모두의카드 반값 할인 대책으로 최대 약 3만원의 대중교통비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제대군인(~만 42세) 청년 할인, 따릉이 연계 할인, 문화시설 연계 할인 적용은 언제쯤 ▲제대군인 청년 할인 적용, 따릉이 연계 할인 등의 특화 서비스는 관계기관 협의와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고, 문화시설 연계 할인은 조례 개정이 필요한 사항으로 관련 절차의 조속한 진행을 통해 연내 적용할 예정이다. -발급·사용법은 ▲모두의카드를 이용하고 있는 서울시민은 별도의 카드전환 없이 9월 1일부터 기후동행패스의 혜택이 적용된다. 신용·체크카드 형태의 모두의카드를 카드사를 통해 발급받은 경우, 수령 후 K패스 누리집에 카드를 등록하고 이용해야 익월부터 환급 혜택을 적용받는다. 편의점 등에서 구매한 선불형 모두의카드는 카드 발급기관 누리집이나 앱에 카드번호·환급계좌 등을 등록한 뒤 K패스 누리집에 등록해야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앱으로 발급받은 선불 모두의카드도 발급기관 누리집이나 앱에 등록한 후 K패스 누리집에 등록해야 한다.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 발급 방법(후불, 선불, 모바일) [자료=서울시] -무조건 매월 1일부터 이용해야 하는지 ▲아니다.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가 매월 말일부터 쓴 대중교통비 기준으로 할인혜택을 적용하고 있으나, 아무 때나 K패스 누리집 등에 카드를 등록하고 사용한다면 해당 월에 사용한 금액 기준으로 환급 혜택을 적용받게 된다. 발급받거나 구매한 모두의카드 등을 필수로 K-패스 누리집에 개인정보·카드번호를 입력 후 사용해야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3000원 주고 구매했는데 환불이 가능한지 ▲9월부터 약 한 달 동안 서울시 내 주요 지하철역 12개소(서울역, 잠실, 사당, 선릉, 여의도, 성수, 가산디지털단지, 건대입구, 시청, 연신내, 노원, 홍대입구)에서 사용을 완료한 기존 기후동행카드를 반납할 경우 새로 출시된 기후동행패스 카드로 무상 교환해 주는 행사, 또 이미 카드를 전환한 시민들을 위해서는 커피 또는 편의점 쿠폰 교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기후동행패스도 김포, 고양, 과천, 구리, 성남, 하남, 남양주 등에서 이용 가능한지 ▲불가하다.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는 거주지를 기반으로 하는 대중 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으로 서울 시민만 적용 대상이 된다. 김포, 고양, 과천, 구리, 성남, 하남, 남양주 등의 시민들은 해당 지역의 모두의카드 서비스인 '더경기패스'로 전환이 필요하다. -단기권의 이용 범위는 ▲향후 단기권의 이용 범위는 서울 지역과 인천국제공항 하차가 적용되며, 기존의 김포, 고양, 과천, 구리, 성남, 하남, 남양주 등은 이용 가능 범위에서 제외된다. -기후동행카드 3만원 페이백 대책 신청은 언제까지 ▲지난 4~6월 고유가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의 충전·만료 이용자 대상 3만원 페이백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나 외국인이 페이백을 신청하려면 ▲65세 이상 어르신, 거주지 이전자, 외국인, 귀화·주민번호 변경자, 간편인증 수단 미소지자(만 14세 미만, 2G 휴대전화 이용자 등)를 대상으로는 우편·팩스·이메일을 통한 3만원 페이백 수기 신청도 받고 있다. 신청서 출력은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 내 팝업 등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간단한 성명, 카드번호, 계좌번호, 거주지를 확인할 수 있는 초본(외국인의 경우 외국인사실증명서) 등을 첨부해 송부하면, 수기로 확인 후 페이백이 진행된다. kh99@newspim.com 2026-08-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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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 경남 '국가소방동원령'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가뭄과 폭염으로 심각한 물 부족을 겪고있는 경남 지역을 위해 국가소방동원령이 내려졌다. 소방청은 11일 오후 8시를 기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전국 소방본부 소속 물탱크차 200대와 소방대원 400명을 경남에 긴급 투입, 농업용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국가소방동원령은 재난 발생 우려가 크거나 재난이 발생해 해당 지역 소방력만으로 대응이 어려울 때 전국의 소방력을 동원하는 조치다. 최용철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폭염과 가뭄이 장기화하면서 국민의 일상과 생업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지역 차원의 대응을 넘어 국가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국의 가용 소방력을 신속하게 투입해 급수가 필요한 지역에 적기에 용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해 국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가뭄관리시스템(ADMS)에 따르면 경남의 평균 저수율은 33.5%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은 물론, 평년 저수율 72%에 크게 못미치고 있다. 현재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함양군을 제외한 17개 지역에 농업용수 가뭄 단계가 내려졌다. 특히 밀양과 거제, 함안 3개 지역은 심각 단계다. 소방청은 이번 동원령에 따라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등 16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물탱크차 200대와 소방인력 400명이 경남으로 이동한다고 설명했다. 동원된 소방력은 12일 오전 9시까지 집결지에 모여 13일까지 이틀간 급수 지원 활동을 벌인다. 한편 경남소방본부는 자체 소방력만으로 원활한 급수 지원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국가소방동원령을 요청했고, 소방청도 전국 단위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동원령을 내렸다. 경남 창원시가 지난 1일 의창국 북면의 한 농경지에 의창소방서의 소방 차량을 활용해 소방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6.08.02 osy75@newspim.com 2026-08-1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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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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