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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정부질문, 중진의원 대거 출격...與野, 전방위 공방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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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5당, 정기국회 대정부질문 4개 분야 명단 확정
與 박영선·송영길 등 출격, 野 김무성·유기준 등 전방위 공격 예고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소득주도성장 등 충돌 예상

[서울=뉴스핌] 장동진 기자 = 정기국회 대정부질문이 오는 13일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14일 외교·통일·안보, 17일 경제, 18일 교육·사회·문화 순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여야 모두 굵직한 인사를 전면 배치했다.

7일 국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5당은 4개 분야 질문자 선정을 완료했다. 철벽 방어를 예고하고 있는 민주당에서는 4선의 박영선, 송영길 의원과 3선의 민병두 의원 등이 나섰다. 반면 야권에서는 6선의 김무성 의원과 4선의 주호영, 유기준 의원 등이 나서 전방위 공격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2018.08.30 yooksa@newspim.com

이번 대정부질문에서는 오는 18일 개최되는 남북정상회담과 관련된 한반도 비핵화 문제와 소득주도성장을 비롯한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등에 대한 질의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13일 가장 먼저 진행될 정치 분야에서 민주당은 박영선·박광온·박홍근·금태섭·최인호 의원을 내세웠다. 자유한국당은 김무성 의원을 선두로 주호영·김태흠·정용기·윤환홍 의원 등을 결정했다. 바른미래당은 오신환·이태규 의원, 정의당은 추혜선 의원이 나선다. 최근 논란이 된 '캠코더' 인사와 적폐와 관련된 질의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외교·통일·안보 분야에서 민주당은 송영길·심재권·이인영·김한정 의원이, 한국당은 유기준·안상수·정양석·김성찬·백승주 의원이 바른미래당은 하태경 의원, 민주평화당은 최경환 의원이 나선다. 남북정상회담 전 4.27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 처리 등에 대해 공방이 오고 갈 것으로 보인다.

17일 경제부문에서는 소득주도성장 등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정무위원장인 민병두를 비롯한 김광석·한정애·김정우 의원이 나서 야당의 공격을 철벽 방어할 예정이다. 한국당은 경제통 김광림을 비롯해 유재중·이진복·박맹우·최교일 의원이, 바른미래당은 김성식·정운천 의원, 평화당은 윤영일 의원이 질의에 참여한다. 특히 한국당이 소득주도성장을 '실패한 정책'으로 규정해 문재인 정부에 대한 대대적 공세를 예고한 만큼 경제 정책에 집중 공격을 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질의자로는 민주당 전현희·손혜원·정춘숙·기동민·박찬대 의원, 한국당 주광덕·이철규·박성중·성일종·임이자 의원, 바른미래당 오세정 의원, 무소속에선 이용호 의원이 결정됐다. 

한편 대정부질문은 국회의원이 외교·행정·경제·사회·통일·문화 등 국정 전반 또는 국정의 특정 분야를 대상으로 정부(각 부처 장관)에 질문하는 것이다. 질문 방식은 일문일답이며 시간은 답변시간을 제외하고 20분을 초과할 수 없다.

jangd8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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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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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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