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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견인' 의약품 수출 40억달러 돌파… 생산실적 1위 셀트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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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로는 일본 미국 중국 독일 헝가리 순으로 많아

[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지난해 의약품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40억달러를 돌파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의약품 수출이 40억7126만달러(약 4조6025억원)으로 전년 대비 30.5% 증가했다고 6일 발표했다.

국가별 수출은 일본이 4억9748만달러로 가장 많았다. 이후 미국(3억8600만달러), 중국(3억5988만달러), 독일(2억2112만달러), 헝가리(2억1102만달러) 순이었다.

연도별 의약품 생산 및 수출 실적. [표=식품의약품안전처]

 

지난해는 미국, 독일 등 선진국 의약품 수출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미국 수출은 3억8600만달러(약 4364억원)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독일과 프랑스로의 수출은 각각 173%와 189% 늘었다. 네덜란드 수출은 5배 이상 증가했고, 영국 수출 증가율은 3202%를 기록했다.

특히 사람이나 생물체에서 유래한 원료를 사용해 제조한 바이오의약품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지난해 바이오의약품 수출 실적은 전년대비 28.6% 증가한 13억6851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의약품 수출의 33.6%를 차지한다.

바이오의약품 수출 1위 품목은 셀트리온의 '램시마원액'으로 5억6458만달러를 기록했다. 2위는 셀트리온의 '트룩시마원액'(3억4817만달러)이다.

지난해 의약품 수입은 55억7967만달러(약 6조3077억원)로 전년 대비 1% 정도 줄어들었다.

의약품 전체 무역수지 적자폭은 15억840만달러(약 1조7052억원)를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만을 별도로 분류할 경우 무역수지는 3687억원 흑자다.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은 20조3580억원으로 8.3% 늘어났다. 국내 생산실적이 20조원을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이 중 바이오의약품 생산실적은 2조6015억원으로 전년 대비 29.6% 증가했다.

생산실적 1위 기업은 셀트리온이 차지했다. 셀트리온의 지난해 생산실적은 902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0.6% 성장했다. 그 뒤로 한미약품(7596억원), 종근당(7178억원), 대웅제약(6682억원) 등이었다.

지난해는 완제의약품보다 원료의약품 생산실적이 더 큰 증가폭을 유지했다. 또 국내 개발신약 생산실적이 두 자릿수 증가했다.

의약품 가운데 완제의약품 생산실적은 17조5510억원으로 전년 7.5% 증가했고, 원료의약품은 2조8070억원으로 13.5% 늘어났다.

인구 고령화로 고혈압‧당뇨‧관절염 등 만성질환 치료와 항암치료에 사용되는 국내 개발 신약 생산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국산신약 생산실적은 1848억원 10.1% 증가했다.

국내 개발 신약 중에서는 고혈압치료제 '카나브정'(402억원), 당뇨병치료제 '제미글로정'(327억원), 항궤양제 '놀텍정'(261억원) 등의 순으로 생산실적이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제 자보란테정의 생산실적은 전년 대비 652.0% 뛰었다. 항악성종양제 '슈펙트캡슐'과 관절염치료제 '펠루비정'의 실적은 각각 229.0%와 88.4% 늘었다. 

 

k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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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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