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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기업' 삼성] 혁신과 기술로 개인과 사회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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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사회 공헌 활동에 3856억원 투입
미래인재 양성·사회문제 해결이 목표

[편집자주] 재계 1위이자 한국이 낳은 글로벌 브랜드 '삼성'이 올해로 80세가 되면서 백년기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대구의 작은 상회에서 시작한 삼성은 이후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면서 지금은 반도체 1위 등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에 뉴스핌은 '월간 안다' 2주년을 맞아 삼성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내용을 다뤘다.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봉사 활동과 기부. 삼성의 창업 80주년은 어느 때보다 조용하지만 뜻깊게 지나갔다. 삼성전자 국내외 임직원들은 80번째 창립기념일(3월 22일)을 맞아 3월 한 달간 자원봉사 활동에 전념했다. 또 삼성전자는 1500여 개 사회복지시설에 총 75억 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기부했다.

‘2018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약 3856억 원을 사회 공헌 활동에 투입했다. 그 혜택은 전 세계 500만 명에게 돌아갔다.

삼성전자의 사회 공헌 활동은 '사회가 건강해야 기업도 발전할 수 있다'는 공존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다. 사회공헌사무국을 중심으로 9개의 사회공헌센터, 해외 180여 개의 법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위치한 스마트 스쿨. [사진=삼성전자]

임직원들도 사회 공헌 활동에 발 벗고 나선다. 작년에는 임직원의 84%가 봉사 활동에 참여했으며, 활동 시간은 총 126만 시간에 달한다. 현재 국내에는 총 1800여 개의 임직원 봉사팀이 꾸려져 자발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임직원 멘토 등의 역할로 스마트스쿨 등 사회 공헌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미래 인재 양성과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삼성의 사회 공헌 활동 목표는 △미래 인재 양성 △사회문제 해결을 두 축으로 한다. '삼성 드림클래스'는 교육 환경이 어려운 중학생들에게 대학생 강사들이 방과후 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해 작년까지 7년간 총 6만5000여 명의 중학생에게 학습 지원을 했다. 중학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이들이 대학생 강사로 돌아오는 등 교육의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

올해 경기도 광명시 소하중학교에서 대학생 강사로 활동한 이혜린 씨(이화여대 경제학과 3학년)는 6년 전 학생으로 참여했다. 이씨는 "중학생 때 드림클래스 선생님이 롤모델이었다"며 "당시 담당 선생님이 모교 캠퍼스를 구경시켜 줬는데, 그때 멋진 대학생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도 적극적이다. 정보 접근성이 낮고 디지털 교육이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IT 기기와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스쿨' 사업을 통해서다. 스마트스쿨의 누적 수혜자 수는 2017년 기준 약 223만 명이다. 전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학교뿐만 아니라 병원, 다문화센터 등 교육시설이 지원 대상이다.

솔브 포 투모로우(해외)와 투모로우 솔루션(국내)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공모전이다. 지난해 투모로우 솔루션의 아이디어 부문 대상은 카자흐스탄의 유목민들이 가축을 더 잘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어 낸 팀이 수상했다. 이 팀은 송신기, 중계기 그리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가축을 안전하게 관리 감독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안했다. 아이디어는 삼성전자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C-Lab'을 통해 장치를 만드는 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사회 기여 바탕은 혁신

"삼성전자는 가장 큰 강점인 혁신 DNA를 바탕으로 착한 기술을 개발해 개개인의 삶과 사회에 보다 긍정적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2018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불길이 앞을 가로막는 화재 현장에서 열화상장치는 뜨거운 열기와 매캐한 연기에 휩싸인 소방관이 생존자를 찾기 위해 필요한 도구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창업 80주년 기념 봉사활동. [사진=삼성전자]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 쓰이는 열화상장치는 사용 시 어려움이 많을뿐더러 그 수도 매우 부족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현직 소방관이 주축이 된 이그니스팀은 현장에서 사용성을 높인 열화상 카메라를 투모로우 솔루션에 아이디어로 제안했다.

이 아이디어에 삼성전자는 '혁신 DNA'를 불어넣었다. C-Lab이 주축이 돼 소방관들이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장비 개발을 시작했고, 9개월 만에 웨어러블 형태의 열화상장치를 탄생시켰다. 제품 이름은 응모팀의 이름을 딴 ‘이그니스’다. 이후 삼성전자는 전국의 소방서, 안전센터 및 테러방지센터에 이그니스 1000대를 무료로 보급했다. 

likey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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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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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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