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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박윤희 디자이너·팝아티스트 찰스장' 아트 콜라보레이션 제주신화월드에 개장

기사입력 : 2018년08월10일 18:05

최종수정 : 2018년08월12일 15:27

[제주=뉴스핌] 송유미 기자 = 제주신화월드가 ‘마이 리틀 포니(My Little Pony)’와 함께 기획한 아트 콜라보레이션 전시회 마이 리틀 포니 매직 파티(My Little Pony Magic Party)’가 10일 개장했다. 전시회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열린다.

10일 제주신화월드와 마이 리틀 포니(My Little Pony)가 함께 기획한 ‘마이 리틀 포니 매직 파티’ 전시회 개장식에 참여한 작가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주=뉴스핌] 송유미 기자= yoomis@newspim.com

이번 전시에는 패션 디자이너 박윤희쥬얼리 디자이너 김사라팝아티스트 찰스장패션 스타일리스트 박명선 등 17명의 아티스트들이 콜라보레이션 전시에 참여했다. 

팝아티스트 찰스장은 “긍정과 사랑, 열정 에너지를 상징하는 ‘해피 하트’를 마이리틀포니에 적용했다”며 관객분들이 해피 하트에게서 좋은 에너지를 받아가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채널A ‘하트시그널2’ 출연으로 인기몰이 중인 ‘그리디어스’의 패션 디자이너 박윤희도 개장식에 참석해 자신의 작품 '포니'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펑키함과 영국의 시대배경을 나타냈다”며 “모히칸 스타일의 반항적인 젊은 세대가 콘셉트다”고 강조했다.

10일 제주신화월드와 마이 리틀 포니(My Little Pony)가 함께 기획한 ‘마이 리틀 포니 매직 파티’ 전시회 개장식에 팝아티스트 찰스장이 직접 디자인한 포니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주=뉴스핌] 송유미 기자= yoomis@newspim.com

마이 리틀 포니 아트 스튜디오의 포니 뱃지 판매금 전액은 제주특별자치도 백혈병 소아암협회에 기부될 예정이다.전시회와 동시에 일반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마이 리틀 포니 아트 스튜디오와 포토 스팟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아트 콜라보레이션 전시는 무료이며 아트 스튜디오 중 일부는 참가비가 있다.

yoomi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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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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