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라이프

속보

더보기

"제주도민이 자랑스러워하는 관광명소 되겠다"...GD 카페 있는 제주신화월드 공식 개장

기사입력 : 2018년03월22일 19:17

최종수정 : 2018년03월22일 19:18

[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제주도에 대한민국 최대 복합리조트가 탄생했다.

람정제주개발과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22일 제주신화월드(신화역사공원) 공식 개장행사를 랜딩 컨벤션센터 랜딩볼룸에서 개최했다.

이날 앙지혜 람정그룹 회장은 “오늘 공식 개장은 제주신화월드 발전사에 중대한 이정표 중 하나로 제주도에서 세계적인 휴양 레저 복합리조트의 비전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제주신화월드를 제주도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 사회경제는 물론 관광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광희 JDC이사장은 “2006년 서광리 주민 여러분 덕분에 사업부지를 확보하고 2007~2012년까지 부지조성을 완료한 후 2013년 홍콩 람정그룹을 투자유치해 건축공사를 착공, 마침내 오늘 개장 행사를 갖게 됐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위원장과 고충홍 도의회의장, 안동우 제주도정무부지사도 축사를 통해 국내 최대 복합리조트의 탄생을 축하했다.

앙지혜 람정그룹 회장이 제주신화월드 그랜드오픈식에서 안덕면 지역주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주신화월드 제공>

서귀포시 서광리 250만평방미터 부지 위에 들어선 제주신화월드는 지난 2015년 기공식 이후 3년 여 만에 그랜드 오픈함으로써 우리나라 관광 역사에 새 지평을 열게 됐다.

현재 제주신화월드에는 프리미엄 콘도미니엄인 서머셋 제주신화월드와 5성급 호텔 시설인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관 및 제주신화월드 랜딩 리조트관 등 3개 숙박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전체 객실 수는 약 1500실이 넘는다. 더불어 신화테마파크, 랜딩 컨벤션센터, 외국인 전용 랜딩카지노 등의 시설이 완공돼 영업 중이다.

이와 함께 YG리퍼블릭, 클럽하우스, 아시안푸드스트리트, 한식당, 중식당, 야외수영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면세점과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푸드애비뉴 등도 제주신화월드에 둥지를 틀었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