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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코펜하겐 패션위크, 오프닝쇼에 '히잡' '임산부' '고령모델'

기사입력 : 2018년08월08일 16:23

최종수정 : 2018년08월08일 16:23

[덴마크 코펜하겐 로이터=뉴스핌] 최윤정 인턴기자 = 2018 S/S 시즌 코펜하겐 패션위크의 오프닝 패션쇼로 지난해 설립된 신예 브랜드 '블랑쉬(Blanche)'가 나섰다고 7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2018 코펜하겐 패션위크 '블랑쉬' 패션쇼 피날레.[사진=로이터 뉴스핌]

'블랑쉬 데님 레인보우(Blanche denim rainbow)'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패션위크 오프닝쇼는 오래 입을 수 있는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데님과 기성복을 선보였다.

재단을 최소화한 옷감은 여성스러우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줬고, 파스텔부터 빛바랜 색까지 다양하면서도 정제된 색상이 눈을 즐겁게 했다.

데님 소재도 다양하게 변형을 시도했는데, 거꾸로 입고 뒤집어 입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입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형태는 데님같지만 코르덴(골덴) 등 다른 원단으로 제작해 신선한 느낌을 주기도 했다.

다양한 인종과 연령대의 모델도 눈길을 끌었다. 덴마크 톱모델 나자 벤드너(Nadja Bendner)를 비롯해 히잡을 쓰고 등장한 아미나 아단(Amina Adan), 임산부 크리스틴 소피(Christine Sofie), 연령대가 다소 높아 성숙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그레데 카스페르센(Grethe Kaspersen)이 대표적이다.

신예 브랜드 '블랑쉬'는 패션과 모델 모두에서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시각을 가지고 있어 패션계에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2018 코펜하겐 패션위크 '블랑쉬' 패션쇼.[사진=로이터 뉴스핌]
2018 코펜하겐 패션위크 '블랑쉬' 패션쇼.[사진=로이터 뉴스핌]
2018 코펜하겐 패션위크 '블랑쉬' 패션쇼.[사진=로이터 뉴스핌]
2018 코펜하겐 패션위크 '블랑쉬' 패션쇼.[사진=로이터 뉴스핌]
2018 코펜하겐 패션위크 '블랑쉬' 패션쇼.[사진=로이터 뉴스핌]
2018 코펜하겐 패션위크 '블랑쉬' 패션쇼.[사진=로이터 뉴스핌]
2018 코펜하겐 패션위크 '블랑쉬' 패션쇼.[사진=로이터 뉴스핌]
2018 코펜하겐 패션위크 '블랑쉬' 패션쇼.[사진=로이터 뉴스핌]

yjchoi753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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