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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8월 7일(화) 조간 리뷰

기사입력 : 2018년08월07일 07:46

최종수정 : 2020년04월21일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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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국인 피랍 리비아에 조만간 외교부 장관 특사 파견
당정, 오늘 '누진제 한시 완화' 등 전기요금 지원대책 협의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정부가 리비아에서 피랍된 한국인 석방을 위해 조만간 외교부 장관 특사를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벌써 한달째 아무런 성과가 없는 것인데요. 납치단체는 리비아 무장민병대라고 하는데, 동료 석방을 위해 다른 조건을 내세우고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자칫 억류가 장기화할 수 있어서 우려됩니다. 이런 때일수록 국제 공조가 중요한데요. 좀 더 신속히 정부 차원의 외교적 지원책이 강구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당정은 오늘 협의를 통해 전기요금 누진제 한시 완화책을 발표합니다. 7월분부터 적용된다고 하네요. 오늘이 가을로 접어드는 입추인데, 조금 사그러들기는 했지만 폭염의 기세가 여전합니다.

앞으로 해마다 무더위가 더해질 것이라고 합니다. 전기요금 낮추는 미봉책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요금 깎아주는 것이 근본해법이 될 수는 없겠지요. 선풍기나 에어컨을 많이 틀어 '열섬' 효과가 더 커졌으면 커졌지, 더위가 줄어들지는 않겠지요. 사망자와 입원환자가 부지기수입니다. 이쯤 되면 자연재해를 넘어 재난입니다.

재난에 대비한 국가 위기관리시스템을 전체적으로 정비해야 합니다. 보다 긴 안목으로 무더위 정책을 준비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드루킹 김동원씨와 공모, 인터넷 기사 댓글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6일 서울 서초구 허익범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소환됐다. 2018.08.06 deepblue@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국제무대서 빠지는 북핵 'CVID'… 한국은 지켜만 봤다/조선일보
6일 발표된 올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의장 성명에서 북한 비핵화와 관련, 지난해 성명에 담겼던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가 빠지고 '완전한 비핵화'라는 표현만 담겼다. 북한의 주장이 반영된 것으로, 우리 정부도 'CVID' 대신 '완전한 비핵화' 표기를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독단적 北접촉 논란…국장급 남북연락사무소장 요구(종합)/연합뉴스
통일부가 곧 출범 예정인 남북공동연락사무소장 자리를 자기부처 인사로 채우기 위해 독단적으로 북한과 접촉, 북측의 소장을 국장급으로 내정해 달라고 요청한 정황이 포착됐다. 6일 복수의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청와대와 통일부, 국가정보원 등은 공동연락사무소의 구성과 운영방안에 대해 수차례 회의를 거쳐 지난달 중순께 소장의 직급을 차관급이나 수석급으로 하고 청와대 직속으로 두는 쪽으로 결론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한국인 피랍 리비아에 조만간 외교부 장관 특사 파견/중앙일보
6일 외교부는 "금번 사건의 해결을 위해 피랍 사건에 대응해본 경험이 있는 전직 대사를 외교부 장관 특사로 조만간 리비아에 파견할 예정"이라며 "리비아 정부의 사건 해결을 위한 추가 노력을 끌어내는 동시에 향후 대응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태연 靑 초대 자영업비서관 "30년 이불·그릇 장사…골목가게 목소리 모을 것"/헤럴드경제
"자영업도 육성해야 하는 하나의 산업이다. 30년 동안 이불장사, 그릇장사, 옷장사를 하면서 자영업 현장에서 살아왔다. 골목가게의 목소리를 잘 모으겠다." 6일 신설된 청와대 초대 자영업비서관에 임명된 인태연 한국중소상인총연합회 회장은 헤럴드경제와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文 대통령, 정동영 평화당 대표에 전화 "평화개혁연대 함께할 부분이 있을 것"/조선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새로 취임한 민주평화당 정동영 신임 대표와 전화 통화를 갖고 "평화개혁연대의 구체적 결과가 아직 없지만 마음을 함께할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국회에서 공론화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민주평화당·정의당 간 개혁 입법 연대 구성에 관한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해석됐다.

-김사랑, 정신병원 감금은 이재명 지사 때문? "경찰관 2명이 끌고 갔다"/서울경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민 김사랑을 정신병원에 강제로 감금시켰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김사랑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김사랑은 지난 2015년 5월 2일 이재명 지사가 성남시장으로 있을 당시 그의 페이스북에 댓글을 달며 성남시와 한 이벤트 업체간의 연루 의혹을 제기, 9건의 고소·고발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정신병원에 감금됐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

-한국당 비대위 오늘 4개 소위원회 첫 회의…본격 가동/뉴스1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산하에 구성된 소위원회들이 7일 상견례 성격의 첫 회의를 열고 본격 가동한다. 한국당에 따르면 이날 비상대책위 산하의 4개 소위는 이날 각각 회의를 연달아 갖고 향후 활동 방향과 구체적인 소위의 명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Δ오전 10시 가치와 좌표 재정립소위 Δ오전 11시 정책·대안정당소위 Δ오후 2시 열린·투명정당소위 Δ오후 3시 시스템·정치개혁소위 순으로 전날 임명된 소위원장과 위원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 모여 상견례 성격의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jh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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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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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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