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이 한국전에 참전했던 미군 전사자 유해 55구를 송환한 것과 관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약속을 지켜서 기쁘다라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김 위원장은 미군 전쟁포로(POW)와 전쟁실종자(MIA)들의 유해를 송환하겠다는 약속을 했다"면서 "나는 그가 이 약속을 끝까지 지킨 데 대해 기쁘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원산을 떠나 오산 기지에 도착한 미군 수송기에서 미군 유해를 옮기는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사진=폼페이오 장관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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