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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에서 열리는 클래식 음악회…'제4회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

기사입력 : 2018년07월26일 14:10

최종수정 : 2018년07월26일 14:10

내달 17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평창 계촌마을에서 개최
정명화, 안숙선, 김태형, 노부스 콰르텟, 송영훈 등 참여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 협력단이 주관하는 문화예술 사회공헌 활동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의 '제4회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가 다음달 17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계촌마을에서 열린다.

제4회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 포스터 [사진=위드컬쳐]

'제4회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에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정명화와 판소리 명창 안숙선의 협연무대를 비롯해 피아니스트 김태형, 현악사중주 노부스 콰르텟, 첼리스트 송영훈과 이상은, 바이올리니스트 릴리, 닐루, 성악가 서선영,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던 다니엘 린데만 등이 참여한다.

이 외에도 조이오브스트링스, 스트링 아츠 콰르텟, 아파쇼나타 윈드오케스트라, 온드림 앙상블 등 다양한 구성의 앙상블 연주단체들이 참여해 3일간 가지각색의 클래식 연주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 계촌마을의 예술 꿈나무들인 계촌 초교와 중학교 연합 '별빛오케스트라'는 이번 축제에서 협연을 펼친다.

연주뿐만 아니라 클래식평론가 정지훈을 초청해 재밌는 강연을 들을 수 있는 '클래식 음악다방'과 클래식 악기 체험 등 클래식의 다양한 매력을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과 계촌마을의 자연환경 속에서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목공체험, 송어잡기 등 자연체험 프로그램, 지역토산물로 만든 먹거리 및 특산물 판매공간도 조성된다.

'계촌클래식축제위원회' 주국창 위원장은 "관객 편의를 위해 넓은 주차장도 확보되었고, 볼거리와 먹거리도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콘테이너 박스를 활용해 계촌문화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계촌마을을 찾는 예술가와 관람객들이 더욱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각도로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축제 일정 중에는 '제2회 계촌마을 아마추어 클래식 콩쿠르'도 열린다.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가 안정적으로 안착되면서 클래식 동호인 문화발전을 위해 동호인 참여 경연대회를 진행한다. 8월18일부터 19일 이틀간 본선을 진행하며 총 8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진다.

서울에서 평창까지 관객들을 위한 무료 클래식버스도 운행한다. 축제 기간 매일 1회 오전 10시 잠실역에서 계촌으로 출발하며, 저녁 9시30분 계촌에서 다시 잠실역으로 돌아온다. 오는 8월16일까지 사전 접수할 경우 선착순 100명에게 축제 당일 축제패키지 선물도 증정된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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