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병준, 김동철‧조배숙 대표 잇따라 첫 상견례..."협치의 정치 약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대위원장과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와 상견례를 했다. 두 당 대표들은 김병준 위원장이 한국당을 제대로 이끌어 정치 수준을 높이길 기대한다며 협치의 정치를 하기로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병준 자유한국당 혁신 비대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07.18 kilroy023@newspim.com

23일 오전 김동철 미래당 비대위원장은 김병준 위원장을 맞은 자리에서 “우리 정치가 국민의 지지와 신뢰가 땅에 떨어져있는데 우리 정치수준을 정말 한 단계 끌어올리는 그런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병준 위원장은 “얼마나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최선을 다해서 자유한국당 뿐만 아니라 우리 정치가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열심히 찾아보겠다. 자주 찾아뵙고 부탁 말씀도 드리고, 또 지도도 부탁드리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김병준 위원장은 조배숙 평화당 대표와도 회동했다. 이 자리에서 조배숙 대표는 “지난 6.13 선거 때 모든 야당들이 거의 참패수준으로 선거를 했고, 또 많은 충격에 휩싸였는데 그러나 항상 정치라고 하는 것은 새의 좌우의 양 날개가 균형을 맞춰야 비상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여당인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려면 야당이 강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좋은 야당을 건설하는데 애를 써주시기 바란다”고 덕담했다.

그러면서 조 대표는 “이번 하반기 국회의 화두는 협치라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협치로 꼬였던 정국을 풀어나가고 그리고 여러 가지 개혁입법과 선거제도 개혁에 대해서 힘을 보태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병준 위원장은 우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투신 사망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그는 “저도 아침에 토론회에 앉아 있다가 노회찬 대표의 비보를 접했다. 너무 가슴이 아프고 제 가슴이 이렇게 아픈데 우리 대표님은 저보다 훨씬 더 큰 인연을 가지고 계신데 얼마나 가슴이 아프실까 그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님을 자주 뵙고 앞서 협치 부분이라든가 또 우리 정치에 있어서의 아주 극단적인 대립이라든가 이런 것을 만들어 내고 있는 잘못된 구도 그런 게 있으면 그런 것을 찾아내서 같이 고민하는 그런 자세를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