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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직장 괴롭힘 단세포적 의식…일대각성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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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등에서의 괴롭힘 근절대책 당부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요즘 우리는 유명 대기업 내부의 이상한 행태를 접하고 있다. 최고경영자가 그렇게 하신다면, 그 아래에서도 비슷한 일이 연달아 자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일대각성을 촉구한다.”

이낙연 총리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통해 직장문화 등 선진사회로 갈 수 있는 방안을 관련부처에 주문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세종-서울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가 열렸다.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07.18 leehs@newspim.com

이 총리는 이날 “올해 초 대형병원 간호사와 학교 선생님이 직장에서 겪으신 어려움을 호소하며 목숨을 끊으셨다”며 “국가인권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의 73.3%가 직장에서 괴롭힘을 경험했고, 12%는 거의 날마다 괴롭힘을 당한다”고 언급했다.

이 총리는 이어 “2주전 공공분야 갑질근절 대책을 논의했을 때, 저는 세상을 위아래로만 보는 수직적 단세포적 의식이 우리 사회에 있다고 개탄한 바 있다”며 “오늘 논의할 직장에서의 괴롭힘에도 수직적 단세포적 의식이 작동할 것이라고 짐작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우리 사회는 타인의 인격과 명예에 놀랍도록 둔감하다. 사람들은 빠르게 고학력화, 고소득화, 고령화하는데 타인의 인격과 명예를 거칠게 대한다는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이유가 어디에 있든지, 이런 상태로는 우리가 선진사회로 갈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나마 불행 중 다행으로 이제는 직장내 괴롭힘을 참지 않고 고발하는 시대가 됐다”며 “특히 젊은 세대는 자신의 인격이나 명예를 상사가 부당하게 훼손하는 것을 더 이상 묵인하지 않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그런데도 상사들의 의식은 젊은 세대의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낙연 총리는 “이런 직장은 이제 지속가능하기 어렵다. 모든 직장인들, 특히 관리자들이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여 주시기 바란다”며 “관련부처는 오늘 보고될 대책을 실효성 있게 시행해서 우리의 직장문화가 바뀌고 우리 사회가 선진사회로 가도록 기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제집행제도 개선방안과 관련해서는 강제집행제도가 직면한 가치의 충돌을 함께 생각하고 합리적 조정방안에 대한 모색을 요청했다. 

jud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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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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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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