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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 중국증시종합] 상하이 지수 0.23%↓, 주간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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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2831.18 (-6.48, -0.23%)
선전성분지수 9326.97 (+53.35, +0.58%)
창업판지수 1618.46 (+3.83, +0.24%)

[서울=뉴스핌] 황세원 기자= 13일 중국 증시는 미·중 무역 전쟁 장기화 여부에 관망세가 확산되며 소폭 하락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3.06% 상승했다.

13일 상하이지수는 전일 대비 0.22% 하락한 2831.43로 출발한 이후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다 2831.18에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일 대비 0.58% 상승한 9326.97을 기록했으며 창업판지수는 전일 대비 0.24% 오른 1618.46으로 장을 마쳤다.

이번 주 중국 증시는 미·중 무역 전쟁 우려에 급등락을 반복했다. 미국은 6일 34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에 대한 25% 관세 발효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11일에도 2000억 달러 상당 중국산 제품에 대한 10% 추가 관세 부과 조치를 예고했다. 

양국간 보복 관세 본격화 전망이 확산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극적 협상 가능성도 제기된다. 중국 유력 매체 텅쉰차이징(騰訊財經)은 업계 전문가 인터뷰를 인용, "미중 무역 갈등은 글로벌 무역 전쟁으로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조만간 협상 자리가 마련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현지 매체 왕이차이징(網易材經)도 “아시아 소비재가 중국산 대체품으로 부상했다고는 하나, 미국 소비재 수입 품목 중 중국산 비중이 여전히 높다"며 "관세가 부과되면 미국은 물가 상승 압력에 직면할 수 있다”며 극적 협상 가능성을 제기했다. 

13일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전 거래일 기준가인 6.6726위안 대비 0.001% 오른(위안화 가치 하락) 6.6727위안에 고시됐다.

이날 위안화 가치는 소폭 하락하는데 그쳤지만 앞서 12일 전 거래일 대비 0.743% 떨어진 6.6726위안에 고시되면서 약세 전망을 키웠다. 이는 2017년 8월 18일 이후 최저치로, 일각에서는 중국이 미·중 무역 전쟁 전면전 상황에서 위안화 절하 카드를 들고 나온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다음주 발표되는 중국 주요 경제 지표 개선 여부에 투자자 이목이 집중된다. 중국 정부는 16일 국내총생산(GDP)를 비롯한 2분기 경제 지표를 발표한다. 1분기 중국 GDP 성장률은 6.8%를 기록했다.

업계 전문가는 미·중 무역 전쟁 불안에도 불구하고 중국 성장 모멘텀이 살아있는 만큼 상반기 중국 GDP 성장률이 6.7%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소비와 투자의 중국 경제 성장 기여도가 높은 만큼 수출 리스크가 미치는 영향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편 이날 중국 해관 총서에 따르면 지난 6월 중국의 대미 무역 흑자는 289억7000만 달러(약 32조6200억 원)으로 지난 2008년 이후 월간 기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13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사진 = 텐센트재경>

 

13일 선전성분지수 추이<사진 = 텐센트재경>

mshwangs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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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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