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마켓·금융

속보

더보기

[7/12 중국증시종합] 미중 무역 우려 불구, 상하이 지수 2.16%↑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하이종합지수 2837.66 (+59.89, +2.16%)
선전성분지수 9273.61 (+249.79, +2.77%)
창업판지수 1614.63 (+51.62, 3.30%)

[서울=뉴스핌] 황세원 기자= 12일 중국 증시는 미중 무역 전쟁 전면전 우려에도 불구하고 저가 매수세가 유입 되며 급락 하루 만에 반등했다.

12일 상하이지수는 전일 대비 0.24% 하락한 2771.04로 출발했지만 이후 상승장을 연출하며 2837.66에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일 대비 2.77% 상승한 9273.61을 기록했으며 창업판지수는 전일 대비 3.30% 오른 1614.63으로 장을 마쳤다.

현지 전문가는 전일 미국의 200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 추가 관세 부과 준비 소식으로 중국 주요 증시가 폭락했지만, 낙폭 과대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추가 관세 조치가 중국 경제에 미칠 영향이 치명적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유력 매체 펑파이신문(澎湃新聞)은 “미국이 추가 관세 부과를 예고한 식품, 방직품, 화학제품 등은 대미 수출 물량이 줄어든다고 해도 중국에서 내부적으로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며 “경공업 수출품은 미국이 아닌 다른 국가에 대한 수출을 확대함으로써 추가 관세 충격을 완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위안화 가치는 급락했다. 12일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전 거래일 기준가인 6.6234위안 대비 0.743% 오른(위안화 가치 하락) 6.6726위안에 고시됐다. 이는 2017년 8월 18일 이후 최저치로, 업계에서는 무역 전쟁 전면전 상황에서 중국이 위안화 절하 카드를 들고 나온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미국 상무부가 중국 통신장비업체 중신퉁쉰(中興通訊, ZTE)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미국 내 사업 재개를 허용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12일 ZTE 주가가 급등했다.

선전증시 상장 ZTE는 전장 대비 10% 상승하며 상한가를 기록했고, 홍콩 증시 상장 ZTE도 현지시각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2.44%가 급등했다.

업종별로 보면 은행, 보험, 증권, 반도체 등이 강세를 보였고 미국 ZTE 제재 해제에 따라 5G 섹터도 크게 올랐다.  

12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사진 = 텐센트재경>

 

12일 선전성분지수 추이<사진 = 텐센트재경>

mshwangs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