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포토스토리] 크로아티아 사상 첫 결승행에 진심 어린 박수 보낸 잉글랜드

기사입력 : 2018년07월12일 06:55

최종수정 : 2018년07월12일 06:56

[모스크바(러시아) 로이터=뉴스핌] 김용석 기자 = ‘축구 종가’ 잉글랜드의 꿈이 좌절됐다.

‘피파랭킹 12위’ 잉글랜드는 12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전 ‘랭킹 12위’ ‘랭킹 20위’ 크로아티와의 경기에서 연장승부 끝에 만주키치의 극적인 골에 1대2로 패해 52년만의 우승컵 도전이 무산됐다.

이날 잉글랜드는 전반5분 만에 키어를 트리피어의 프리킥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23분 크로아티아의 이반 페리시치에게 동점골을 허용한후 연장 후반 3분 마리오 만주키치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평균 연령 25세 ‘젊은 팀’ 잉글랜드는 후반 들어 급격한 페이스 저하를 이겨내지 못했다. 잉글랜드 선수들은 고개를 숙였다.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한 러시아 월드컵 득점 선두(6골) 해리 케인은 침울했다.러시아에 원정 온 잉글랜드 팬들은 눈물을 보였다.

그러나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선수들을 토닥였다. 크로아티아 감독과 선수들에게 진심어린 축하의 박수를 건넸다. 그리고 4년후의 더 나은 팀을 다짐했다. 잉글랜드팬들도 '선수들의 선전에 다시 대표팀을 사랑하게 됐다'면서 박수를 보냈다.  

28년만에 4강에 진입한 잉글랜드는 14일 밤11시 벨기에와 3,4위 결정전을 치른다. 크로아티아와 프랑스의 결승 대결은 16일 오전0시다. 프랑스의 결승 진출후 포그바는 "오늘의 우승을 태국 동굴 소년들에게 바친다"고 밝혀 따스한 마음을 드러냈다.

 

크로아티아에 패한 잉글랜드 선수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침울한 표정의 해리 케인과 스태프들. [사진= 로이터 뉴스핌]
패한 직후의 잉글랜드 선수들. [사진= 로이터 뉴스핌]

 

 

패배에 눈물을 보이는 잉글랜드 팬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승리를 기뻐하는 클오아티아 선수들. [사진= 로이터 뉴스핌]

 

크로아티아 감독에게 축하의 악수를 건넨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 [사진= 로이터 뉴스핌]
박수를 보내는 사우스 게이트 감독과 선수들. [사진= 로이터 뉴스핌]

 

퇴장하는 잉글랜드 선수들. [사진= 로이터 뉴스핌]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