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지역축제 활성화 공동 노력
[경남=뉴스핌]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과 코레일 마산역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군은 10일 오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마산역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알 밝혔다.
조근제 함안군수(왼쪽)가 10일 군청 소의실에서 김민규 코레일 마산역장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함안군청]2018.7.10. |
조근제 군수, 김민규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마산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는 함안관광과 철도여행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군은 문화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철도연계 관광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개발·운영을 지원키로 했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마산역은 군의 지역축제와 체험관광 등 관광자원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철도여행상품 개발·운영에 참여키로 했다.
군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말이산고분군을 비롯해 승마공원, 낙화놀이, 악양둑방길, 입곡군립공원 등 우수한 관광자원이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도시로서의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근제 군수는 “올해 ‘머무는 문화관광’을 군정 지표로 삼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 단계 도약하는 관광도시를 만드는데 상호 협력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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