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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6개월 공백 깨고 부임한 해리스 주한미대사 "양국 더 가까워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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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기자간담회 "한미동맹, 65년 평화와 안정 기둥"
"한미관계 및 북한 미래 관련, 긴밀한 논의 기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1년 6개월의 공백 끝에 한국에 부임한 해리 해리스 신임 주한미대사가 "양국 국민들이 더 강력하게 가까워지기 위해 일하기를 바란다"고 첫 입장을 밝혔다.

해리스 대사는 7일 오후 6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귀빈실에서 부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5년 동안 한미동맹은 인도태평양 지역과 이를 넘어선 평화와 안정의 기둥 역할을 했다"면서 "미국에게 한국보다 더 나은 친구, 파트너, 동맹국을 바랄 수는 없다. 한국 정부와 함께 우리는 양국 국민들이 더 강력하게 가까워지기 위해 일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 [사진= 로이터 뉴스핌]

해리스 대사는 이날 "제 부친은 한국전쟁 참전 용사로 진해에서 한국군과 함께 훈련했다. 저 역시 최근까지 인도태평양사령부 사령관으로 근무하며 한미동맹의 군사적 역할을 담당해왔다"며 "이런 경험과 방문으로 저와 제 아내는 한국 문화와 역사를 깊이 알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리스 대사는 북한 비핵화를 위한 활동에 대해 "동맹국인 한국과 워싱턴의 본부와 함께 한미관계 및 북한의 미래에 대해 긴밀하게 논의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리스 대사는 콧수염을 기른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군인에서 외교관이 되면서 콧수염을 기르는 것이 신선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답했다.

해리스 대사는 1956년 일본 요코스카 출생으로 태평양함대사령관과 인도태평양사령관 등을 역임한 해군 4성 장군 출신의 거물급 인사다. 보수 성향으로 꼽히는 해리스 대사는 지난 2월 주 호주 미국대사로 지명됐다가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요청에 따라 주한 미 대사로 조정됐다.

해리스 대사는 부임 전 영상메시지를 통해 "수십년간 한미 양국은 함께 해왔고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가장 강력한 동맹국으로 거듭났다"며 "저는 이 유대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리스 대사가 이날 부임하면서 오바마 행정부의 대사였던 마크 리퍼트 전 대사가 지난해 1월 20일 이임한 이후 1년 6개월 간의 주한미대사 공백은 종료됐다. 그간 마크 내퍼 부대사가 대사대리의 역할을 수행했으나 최근 한반도 문제가 급변하면서 소통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일기도 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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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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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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