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특검, ‘드루킹’·‘서유기’ 줄줄이 수사…디지털분석팀도 구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특검, 드루킹 2차례 소환조사·압수수색물 분석 등
'자금책' 서유기도 6시간 소환조사
디지털포렌식 자료 분석 위한 전담팀 구성 등 수사 '박차'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드루킹’ 일당의 댓글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허익범(59·사법연수원 13기) 특별검사팀이 ‘드루킹 김모(49)씨에 이어 김씨 측근인 ’서유기‘ 박모(31)씨도 줄줄이 소환조사에 나서는 등 수사 속도를 높이고 있다.

2일 특검에 따르면 수사팀은 지난달 28일 오후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씨를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로 불러 12시간 넘는 고강도 조사를 벌였다. 정식 수사 개시 하루 만에 나온 첫 공개소환이었다. 

특검팀은 주말인 30일 오전 김씨를 다시 소환조사했고, 이달 1일엔 박 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박씨는 김씨가 주도한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핵심 멤버 중 한 명으로, 앞선 경찰 조사 당시 직접 매크로프로그램 '킹크랩' 서버를 구축해 댓글조작 작업을 벌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11억원에 달하는 경공모의 연간 운영비용 관련 핵심 자금책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이들 소환조사를 토대로 이번 댓글조작 사건의 전모를 전반적으로 조사하는 동시에 드루킹 일당의 자금흐름을 추적해 운영자금 마련 과정과 돈의 사용처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할 허익범 특별검사가 27일 서울 서초구 특검사무실에서 첫 공식브리핑을 하고 있다.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이날 공식 출범해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 2018.06.27 yooksa@newspim.com

이와 함께 특검팀은 이번 수사의 핵심인 디지털증거자료 분석을 위한 전담팀 구성 작업에도 착수했다. 경찰에서 분석한 자료에 대한 재검토 등 방대한 수사 자료를 보다 효율적으로 분석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특검팀은 과거 국가정보원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15명 가량의 디지털포렌식(PC나 휴대전화 등 디지털기기에 저장된 정보를 분석해 증거로 활용하는 수사기법)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디지털포렌식전담팀을 꾸린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은 수사과정에서 확보된 디지털 증거자료를 분석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실제 특검은 검찰로부터 지난달 29일 드루킹 일당이 사용한 컴퓨터와 하드디스크, 휴대전화 등 디지털 기기와 경공모 회원들이 참여한 스마트폰 메신저 대화 내용 등을 건네받았다.

이처럼 특검팀이 경찰의 분석 자료를 재분석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일각에서는 경찰의 부실수사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다만 허익범 특검은 이와 관련해 2일 출근길에 경찰의 포렌식 자료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려는 것은 아니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특검팀은 현재까지 확보됐거나 구매가 확정된 포렌식 분석 장비 외에 추가적으로 경찰의 장비를 대여하는 방안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검경 수사기록이 5만여 페이지에 달할 정도로 분석해야 할 대상이 방대하기 때문이다. 

 

brlee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징역형 확정 구제역 '재판소원' 제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재판소원 제도가 확정판결을 받은 범죄자들의 형 집행 면피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수단으로 오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인 '사법파괴 3법'의 부작용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 DB] 김 의원은 "민주당은 국민의 권리를 넓히는 제도라 포장했지만, 현실은 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범죄자들이 헌법재판소까지 가서 판결을 흔드는 도구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징역형이 확정된 구제역이 재판소원을 접수했다는 소식은 충격적"이라며 "이재명 대통령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한 사법 파괴가 선량한 피해자들을 울리고 있다"고 했다. 이날 회견에 참석한 쯔양의 소송대리인인 김태연 변호사는 "2026년 3월 12일 대법원에서 구제역에 대해 징역 3년의 상고기각 판결이 내려졌을 때 쯔양님과 함께 기뻐하며 긴 고통이 끝났다고 믿었다"면서 "하지만 그 기쁨은 잠시였다"고 회고했다. 김 변호사에 따르면 구제역 측은 대법원 판결 선고 이틀 전 작성한 서신을 SNS에 공개하며 재판소원과 법왜곡죄 고소 등을 예고했다. 김 변호사는 "1심부터 대법원까지 세 차례 재판 내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주장들을 다시 들고나와 마치 '재판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거나 '아직은 무죄'인 것처럼 행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가해자 측이 재판 과정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증인신문 내용을 유튜브로 유포해 피해자를 조롱하고, 오히려 쯔양을 무고 혐의로 고소하는 등 2차 가해를 지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피해자는 '나 때문에 주변 사람들까지 피해를 입는다'며 고소 결정을 후회할 정도로 극심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변호사는 "재판소원이 가해자들이 사법적 책임을 회피하고 피해자를 짓밟는 도구로 남용되어서는 안 된다"며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판단과 제도적 보완을 촉구했다. 김 의원도 "사이버렉카 범죄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공감대에도 불구하고, 현행 제도는 가해자에게 탈출구를 열어주고 있다"며 국회 차원의 대응을 예고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3-18 11:35
사진
명태균, 오세훈 재판 증인 불출석 이유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으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됐으나 불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18일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오 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후원자인 사업가 김모 씨의 2차 공판을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2차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3.18 ryuchan0925@newspim.com 당초 이날 재판에서는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 시장 측 부탁으로 관한 여론조사를 진행한 의혹을 받는 명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었다. 재판부는 명씨의 불출석 사유에 대해 "(오늘) 오전 9시 10분에 (명씨가) 법원에 전화해, 어제 본인 재판이 늦게 끝나 피곤하다 보니 새벽 기차를 놓쳐서 나올 수가 없다고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명씨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 부과를 검토했으나, 주소 보정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부과 결정을 보류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불출석할 경우, 법원은 강제 구인장을 발부하거나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재판부는 오는 20일과 다음 달 3일 오전 이틀에 걸쳐 명씨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다음 달 1일에는 김영선 전 의원, 3일 오후에는 강혜경 씨와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각각 진행된다. 한편 오 시장은 이날 법원에 출석하면서 "사기 범행을 자백한 명태균과 강혜경을 기소하지 않은 악질 민중기 특검은 처벌받아야 한다"며 민중기 특별검사를 '법왜곡죄'로 고소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씨가 실소유한 것으로 지목된 미래한국연구소에서 10차례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받고, 후원자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3-18 11: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