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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드루킹' 전격 소환…'댓글조작 관여' 변호사 2명 추가 수사 착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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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드루킹 일당 수감실 압수수색 후 자료 분석 중
특검 첫 공개소환 대상자는 드루킹…3시간 넘게 조사 중
댓글조작 관여한 경공모 핵심 멤버 2명 자택·사무실 등 압수수색도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드루킹' 일당의 댓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허익범(59·사법연수원 13기) 특별검사팀이 드루킹 김모(49)씨를 소환조사하고 서울구치소 수감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고강도 수사에 나섰다.

특검 측 관계자는 28일 오후 "전날 김씨 등 사건 관련자 4명이 수용된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 수감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오늘 오전 압수수색을 실시했고 현재 자료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수감실 압수수색은 증거 확보 차원에서 이뤄졌다. 다만 확보한 자료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또 이 관계자는 "경찰 수사 과정에서 입건되지 않았던 사건 관련 변호사 2명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언급했다. 이들 두 변호사는 드루킹이 만든 인터넷카페 '경제적공진화모임'의 구체적 업무 등을 알고 있을 정도의 핵심 멤버로 김씨와 공모해 기사의 댓글 순위 조작에 관여한 '컴퓨터 등 장애업무 방해' 관련 혐의를 받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할 허익범 특별검사가 27일 서울 서초구 특검사무실에서 첫 공식브리핑을 하고 있다.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이날 공식 출범해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 2018.06.27 yooksa@newspim.com

특히 특검 측은 두 변호사가 앞선 경찰 수사에서 입건이 이뤄지지 않은 데 대해 "경찰에서 왜 입건을 안했는지 이해가 안된다"며 "증거가 분명히 은닉돼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특검 측은 압수수색물 분석을 바탕으로 이들에 대한 소환 시기를 저울질 하겠는다는 방침이다.

다만 이들이 드루킹이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에게 오사카 총영사 등 자리를 청탁했다는 의혹과 관련된 인물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압수수색과 함께 사건 관련자에 대한 첫 소환 조사도 이뤄졌다. 직접 댓글 조작에 관여한 드루킹 김씨다.

김씨는 이날 오후 1시 59분께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다. 얼굴에는 마스크를 쓰고 연한 황토색 수의를 입었다. 양 손에는 포승줄이 묶여 있었다.

차에서 내린 김씨는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곧바로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건물 안 엘리베이터에서 취재진들이 '검찰에서 모두 소명할 계획이냐'고 묻자 고개만 끄덕인채 특검 수사관·교도관들과 함께 조사실로 직행했다.

특검은 김씨 소환 조사를 통해 댓글 순위 조작 경위 등을 비롯해 이번 사건 전반에 대해 조사를 벌인다는 방침이어서 조사는 늦은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씨 조사는 현재 4시간 가까이 진행되고 있다.

추가적인 압수수색과 관련자 소환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특검 측 관계자는 "소환 여부는 압수수색 자료 분석 등 수사를 하면서 결정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다른 경공모 회원 등을 추가로 소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추가적인 압수수색은 준비 중이라고 보면 된다"고 언급했다.

 

 

brlee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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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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