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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핫!이슈] 성폭행 스타 가오윈샹 보석, 20대 소비파워 ‘월드컵’서 진가, 투신기도 10대에 ‘빨리 뛰어내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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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미래 기자 =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6월 25일~6월 29일) 동안 14억 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 스타배우 가오윈샹, 호주서 성폭행 혐의 구속후 보석금 25억원에 풀려나

성폭행 혐의로 구속기소 된 중국 유명 배우 가오윈샹(高雲翔)가 신청한 보석(보증금 등 일정 조건을 내건 석방)이 받아들여 졌다. 보석 보증금은 최소 300만 호주 달러(약 24억71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오늘(29일) 호주에서 가오윈샹의 2차 보석 신청에 대한 재판이 열렸다. 가오윈샹 측 변호사는 계속해 무죄를 주장했지만 호주 재판부는 “베개 커버에서 발견된 정액 DNA가 가오윈샹의 DNA와 일치한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어 가오윈샹의 변호사는 ▲무죄추정 원칙 ▲증거불충분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감옥 내에서 괴롭힘을 당함 ▲아내 둥쉬안(董璇)이 호주로 이사 오는 등 성의를 보임 ▲보석이 받아들여 지면 전자발찌 착용 의향 있음 등을 제시하며 보석을 청구했다.

이에 호주 재판부는 “(가오윈샹이) 도주하거나 증거인멸할 우려가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며 보석을 허가했다.

중국 현지 매체 베이징스젠(北京时间)은 “둥쉬안과 가오윈샹의 모친도 방청객으로 재판 현장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3월 가오윈샹이 호주 시드니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그는 지인인 왕 모 씨와 호주에 위치한 호텔 방에서 36살 여성을 성폭행했다. 그는 드라마 ‘아나야롄칭(阿那亞戀情)’ 촬영차 호주에서 머물고 있었다. 가오윈샹이 체포 며칠 전까지 자신의 웨이보(微博)에 글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한 만큼 중국 네티즌의 충격은 컸다.

지난 3월 28일 가오윈샹이 1차 보석을 신청했지만 호주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중국 현지 매체 신랑(新浪)은 “중국과 호주 사이에 범인 인도조약이 없다”며 “중국으로의 도주를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가오윈샹은 중국 브라운관과 스크린 관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유명 배우로 지난 2015년에는 ‘쭈이허우이잔(最後壹戰, 최우일전)’에서 한국 배우 추자현과 호흡을 맞춰 한국에도 얼굴에 알렸다.

중국 유명 배우 가오윈샹(高雲翔)의 가족사진 <사진 = 웨이보>

월드컵 특수 제대로 누리는 중국 음식 배달 시장… 20대 90허우 여전한 ‘큰 손’

월드컵을 향한 중국인의 관심과 사랑이 각별한 가운데 배달 서비스가 월드컵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90허우(後, 90년대출생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 대표 모바일 전자결제 앱 알리페이(Alipay, 支付寶)에 따르면 축구 경기가 있는 날 저녁 음식 배달 주문 수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20%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의 대표 야식 샤오룽샤(小龍蝦, 민물가재)의 경우 전체 주문액이 전년도 동기 대비 46%가 증가했다. 주문당 평균 소비액은 320위안(약 5만4000원)이다. 맥주 소비량은 전년 대비 무려 50%가 증가했다.

이러한 ‘주문폭발’의 힘은 90허우로부터 나오고 있다.

배달앱 메이퇀(美團)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월드컵 시합 첫날 90허우는 전체의 63%에 달하는 배달을 주문했다. 80허우(80년대출생자)는 27.37%를 주문해 그 뒤를 이었다. 00허우(00년대출생자)와 70허우(70년대출생자)는 각각 4% 정도 차지했다.

중국 현지 매체 둥팡왕(東方網)은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2030 세대(1980년대~1990년대 출생자)가 가장 많다”며 “젊은이를 위한 전투”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소비 흐름은 중국 전체 시장의 소비층 변화를 보여주기도 한다”고 보도했다.

한편 통계에 따르면 남성의 주문량은 전체의 60%를 차지했다.

투신자살 10대 소녀에게 “빨리 뛰어내려”… 중국 사회 충격

투신자살하려는 19세 소녀에게 빨리 뛰어내리라고 재촉한 후 환호성까지 지른 구경꾼으로 인해 중국 사회가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26일 펑황왕(鳳凰網) 등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간쑤(甘肅)성 칭양(慶陽)시에 사는 이모 양은 번외가에 위치한 한 백화점 8층 창틀에 올라가 자살을 기도했다.

이 모 양은 지난해 담임 교사에게 성폭행을 당할 뻔한 이후로 심각한 우울증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시달려 왔다. 그는 이미 네 차례 자살을 기도한 적 있을 정도로 정식적 공황상태에 빠져있었다. 이 모 양이 백화점 창틀에 올라가자 현장에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은 자살을 만류했다. 과거 몇 번의 출동으로 소방대원의 얼굴을 익힌 이 모 양은 “사는 게 너무 힘들다”며 호소했다.

충격적인 사건은 이러한 과정에서 발생했다. 백화점 아래에서 이 상황을 지켜보던 100여 명의 시민 중 일부가 “빨리 뛰어내려라”라며 냉담한 태도를 보인 것이다. 실제로 공개된 영상 속 한 남성은 “1시부터 기다렸는데 벌써 6시다”라며 “도대체 뛰어내릴 거냐 말 거냐”라고 외치기도 했다.

이러한 반응에 충격을 받은 이 모 양은 끝내 자신을 붙잡고 있던 소방대원의 손을 뿌리치고 몸을 던져 숨을 거뒀다.

이러한 과정이 위챗(微信) 등 중국 소셜미디어에 올라오자 중국 사회는 충격에 빠졌다.

중국 네티즌은 “영상 속에 비아냥거리는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가장 비극적인 사건이다” “중국은 참 냉담한 사회고 냉혹한 국민이다”며 개탄했다.

최근 간쑤(甘肅)성 칭양(慶陽)시에 사는 이모 양이 투신자살했다 <사진 = 웨이보>

 

leem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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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홉킨스 음반 영국차트 1위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제 삶 전체가 하나의 꿈입니다." 영화 '양들의 침묵'의 한니발 렉터로 널리 알려진 배우 앤서니 홉킨스(88)가 작곡가로 낸 첫 데카 클래식스 음반 'Life Is A Dream'으로 발매 1주 만에 영국 오피셜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라이프 이즈 어 드림' 녹음 현장의 앤서니 홉킨스. [사진= 유니버설뮤직] 홉킨스는 "평생의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명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비르투오소 솔리스트인 첼리스트 그레고리오 니에토 및 클래식 피아니스트 세르히오 티엠포와 협업할 수 있었던 것은 특권이었다"고 밝혔다. 음반은 지난 4월 13일과 14일 런던 알렉산드라 팰리스에서 녹음됐다. 그래미상 수상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이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를 이끌었고, 바흐 합창단과 윈체스터 대성당 소년 합창단도 참여했다. 홉킨스의 자작곡 12곡이 실렸으며 연주 시간은 1시간 7분이다. 앨범 제목에는 삶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이 담겼다. 홉킨스는 "이 앨범의 제목은 Life Is A Dream으로, 삶에 바치는 러브레터다. 저는 이것을 하나의 긴 작별로 본다.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무언가와 작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록곡은 웨일스와 가족의 기억에서 나왔다. '마르감'은 그가 태어난 포트탈봇의 지명에서 따왔고, '나의 조국'은 제빵사였던 아버지와 웨일스에 대한 헌사다. '스텔라 아리아'는 아내를, '타라'는 조카를 위한 곡이다. 홉킨스는 어린 시절과 부모, 웨일스에 대한 기억이 작품에 영감을 줬다며 "놀라울 만큼 선명하다"고 말했다. 2012년 앨범 '컴포저'에 실렸던 '마르감', '1947 모음곡', '앤드 더 왈츠 고즈 온'도 이번에 새로 녹음돼 다시 수록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획된 것이 아니었다. 홉킨스는 "모든 것이 예상치 못했지만 하나로 모였다"고 했다. 바턴은 2006년 영화 '슬립스트림' 음악 작업 이후 홉킨스와 협업해 왔고, 이번 음반에서도 여러 곡의 관현악 편곡을 함께 맡았다. 홉킨스는 두다멜에 대해 "우아하고 정밀한 지휘봉으로 각각의 음에 깊고 지워지지 않는 의미를 부여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음반에 대한 평가도 나왔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금관 중심의 팡파르에서 우아한 왈츠까지 폭넓다고 평하며 홉킨스의 화성 감각을 높이 샀다. 로라 몽크스 데카 사장은 차트 1위 소식에 "작곡가로서의 재능과 클래식 음악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은 일"이라며 축하했다. 홉킨스는 베네수엘라 국민 지원을 위해 CD와 바이닐 판매액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창작 과정에 대해 홉킨스는 "제 마음의 구조는 이미지로 생각하도록 되어 있다"라며 "이것이 제 영감의 근원이다"고 말했다. 다음 계획으로는 "요즘 즉흥적으로 새 곡들을 만들고 있고, 그 곡들을 이제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발전시켜 보고 싶다. 영화음악을 작곡해 보고 싶다"고 했다. 앤서니 홉킨스의 앨범 'Life is a dream(라이프 이즈 어 드림)' 커버. [사진=유니버설 뮤직] 홉킨스는 1937년 12월 31일 웨일스 포트탈봇 마르감에서 제빵사 리처드 아서 홉킨스의 아들로 태어났다. 왕립웨일스음악연극대학을 1957년 졸업하고 왕립연극학교에서 연기를 배웠으며, 1965년 로런스 올리비에의 초청으로 영국 국립극단에 합류했다. 1987년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CBE)을 받았고 1993년 기사 작위를 받았다. 1992년 제6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양들의 침묵'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2021년 제93회 시상식에서는 '더 파더'로 같은 상을 다시 받아 83세의 나이로 이 부문 역대 최고령 수상자가 됐다. 영국 아카데미(BAFTA) 4회, 에미상 2회 수상 기록도 갖고 있다. 작곡가로서의 이력도 길다. 1964년 쓴 왈츠 '앤드 더 왈츠 고즈 온'은 2011년 네덜란드 바이올리니스트 앙드레 류가 앨범으로 내놨고, 이 앨범은 2012년 클래식 브릿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홉킨스는 2008년 바턴과 공동 작곡한 '마스크 오브 타임'과 '스키조이드 살사'가 댈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초연됐다. 2012년 1월에는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 마이클 실 지휘로 클래식FM과 함께 첫 작곡 음반 '컴포저'를 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2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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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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