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7월 경기도 부천 원미구에 짓는 ‘힐스테이트 중동’을 선보인다.
원미구 중동 1154번지 일원에 들어설 힐스테이트 중동은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999가구, 오피스텔 49실,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41㎡로 꾸민다. 전용 84㎡타입이 886가구로 아파트 전체의 약 90%를 차지한다. 오피스텔도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조성한다.
‘힐스테이트 중동’ 조감도[자료=현대엔지니어링] |
입지적 장점이 탁월하다는 게 회사측의 소개다.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이 근처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부천 종합터미널을 이용해 서울 및 경기도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중동나들목(IC)가 가까워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한 광역 교통망이 뛰어나다.
지난 6월 16일 개통한 서해선(소사-원시) 복선전철로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됐다. 부천시 소사동에서 안산시 원시동까지 차량을 이용해 약 1시간 30분이 걸리던 시간이 약 30분으로 줄었다. 오는 2022년 개통을 앞둔 서해선 대곡-소사선이 연결되면 여의도, 서울시청, 마곡업무지구으로 접근하는 시간이 대폭 당겨진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갖췄다. 부천 중동신도시 내 최대 규모 녹지공간인 부천중앙공원이 바로 앞에 있다. 약 12만㎡ 규모의 생태공원으로 조성된 부천중앙공원이 인근에 있어 공원 내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다수의 명문 초∙중∙고등학교가 있다. 학원가가 밀집된 만큼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업무와 주거, 상업시설이 갖춰진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중동은 부천시청 바로 옆에 있어 도심 내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을 걸어서 누릴 수 있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CGV가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부천 중동신도시 최중심에 있는 데다 도심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어 수요층의 관심이 높다”며 “부천 핵심 입지에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49층 초고층으로 조성되는 만큼 일대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부천시 상동 529-51번지에 견본주택이 있다. 2021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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