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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부천 중동신도시 랜드마크 ′힐스테이트 중동′ 7월 분양

기사입력 : 2018년06월26일 17:48

최종수정 : 2018년06월27일 08:02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7월 경기도 부천 원미구에 짓는 ‘힐스테이트 중동’을 선보인다.

원미구 중동 1154번지 일원에 들어설 힐스테이트 중동은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999가구, 오피스텔 49실,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41㎡로 꾸민다. 전용 84㎡타입이 886가구로 아파트 전체의 약 90%를 차지한다. 오피스텔도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조성한다.

‘힐스테이트 중동’ 조감도[자료=현대엔지니어링]

입지적 장점이 탁월하다는 게 회사측의 소개다.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이 근처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부천 종합터미널을 이용해 서울 및 경기도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중동나들목(IC)가 가까워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한 광역 교통망이 뛰어나다.

지난 6월 16일 개통한 서해선(소사-원시) 복선전철로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됐다. 부천시 소사동에서 안산시 원시동까지 차량을 이용해 약 1시간 30분이 걸리던 시간이 약 30분으로 줄었다. 오는 2022년 개통을 앞둔 서해선 대곡-소사선이 연결되면 여의도, 서울시청, 마곡업무지구으로 접근하는 시간이 대폭 당겨진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갖췄다. 부천 중동신도시 내 최대 규모 녹지공간인 부천중앙공원이 바로 앞에 있다. 약 12만㎡ 규모의 생태공원으로 조성된 부천중앙공원이 인근에 있어 공원 내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다수의 명문 초∙중∙고등학교가 있다. 학원가가 밀집된 만큼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업무와 주거, 상업시설이 갖춰진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중동은 부천시청 바로 옆에 있어 도심 내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을 걸어서 누릴 수 있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CGV가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부천 중동신도시 최중심에 있는 데다 도심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어 수요층의 관심이 높다”며 “부천 핵심 입지에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49층 초고층으로 조성되는 만큼 일대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부천시 상동 529-51번지에 견본주택이 있다. 2021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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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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