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영상차이나] 황금 개띠해 중국 위린 '개고기 축제', 세계 동물보호단체 발끈

기사입력 : 2018년06월26일 17:16

최종수정 : 2018년06월27일 08: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황금 개띠해인 올해도 중국 광시(廣西) 위린(玉林)에선 어김없이 '개고기 축제'가 열리면서 이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매년 위린시에선 6월 21일~30일까지 개고기 축제(狗肉節)가 열리고 있는데요. 위린 주민들은 여름철이면 여지(荔枝)술과 더불어 개고기를 먹는 전통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잔인한 개 도축과정으로 이 행사에 대한 전세계 동물보호단체의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미 전세계 전역에서 23만 5000명이 중국 정부에 개고기 축제 금지를 촉구하는 서명에 참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정부는 지난 2017년 위린의 개고기 축제는 국가 주관이 아닌 민간이 주도하는 행사라는 이유로 금지할 방법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런 논란으로 인해 광시성의 조그만 마을이였던 위린(玉林)시에 오히려 관광객들이 몰려들면서 개고기 식당가는 밀려드는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현지 주민들도 외부의 비판에도 아랑곳하지 않는다는 반응입니다. 한 위린시 주민은 당국이 행사를 금지하더라도 개고기 판매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개를 먹는 것은 소와 양을 먹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는 의견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한 동물보호단체의 통계에 따르면, 위린시뿐만 아니라 중국 전역에서 연간 약 천만 마리의 개가 식용 목적으로 도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린의 '개고기 축제' 개최를 반대하는 동물보호단체의 시위<사진=바이두>

dongxu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