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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출범..연내 해외진출전략 수립

기사입력 : 2018년06월26일 11:00

최종수정 : 2018년06월26일 11:03

27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출범식 열려
중남미개발은행과 MOU 체결 업무시작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우리기업의 해외 투자개발사업(PPP) 시장 진출을 주도할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가 출범한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설립 기념행사가 열린다. 

KIND는 해외 인프라도시개발사업을 발굴‧추진하고 투자와 출자, 금융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외국정부와 발주자와의 협상을 지원하고 국제 협력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내 주요국가‧지역 인프라 분야 진출전략을 수립한다. KIND를 주축으로 투자개발사업분야에서 민간‧공공‧정부간 민관협력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오는 29일 중남미개발은행(CAF)과 인프라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다자개발은행(MDB), 수출신용기구(ECA)과 같은 국내외 주요 유관기관과 파트너십 구축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기념행사와 함께 ‘해외 PPP시장의 현주소와 KIND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식 출범하는 KIND가 해외투자개발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우리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해외 건설시장의 수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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