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 국내 위스키 전문기업인 골든블루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골든블루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위스키 시장의 감소와 실적 악화로 타 위스키 회사들이 직원을 감축하는 것에 반해 직원 수를 큰 폭으로 늘려오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0년 47명이었던 골든블루 직원은 지난 5월 말 기준 218명에 이른다. 증가율이 무려 364%에 달한다.
이로 인해 골든블루는 부산지역 중소기업 중 최다 고용 창출 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2015년 부산광역시로부터 고용 우수기업 표창을 받기도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지역특산주와 맥주 사업에도 신규 진출하는 등 사업의 다각화를 통한 일자리를 창출에도 노력하고 있고,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인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직접 고용에도 힘쓰고 있다.
골든블루 마케팅본부장 박희준 전무는 "한국 사회에서 얻은 이익을 함께 나누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며, “좋은 일자리가 많아질수록 행복한 사회 구성원도 늘어날 것이고 이는 더 행복한 우리나라를 만드는 길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골든블루, 장애인 스포츠선수 고용계약 체결식 [사진=골든블루] |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