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코디엠 "파마웍스, '2018 미용성형 바이오 의학 학술대회' 개최"

기사입력 : 2018년06월21일 08:24

최종수정 : 2018년06월21일 08:24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바이오 플랫폼 기업 코디엠의 자회사 파마웍스가 오는 25일 서울 강남구 신라스테이와 어반뷰티 성형외과에서 ‘2018 미용성형 바이오 의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파마웍스는 이번 학회를 통해 중국 대형 체인 성형외과 대표와 의사들을 초청해 해외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성형 필러 제품 ‘볼레보(Volrevo)’와 ‘H-DNA’를 소개하고 수출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날 학회에서는 국내 하이드로필릭 젤 바디시술의 최고 전문가인 어반뷰티 성형외과의 신준호 원장과 바롬 클리닉 유재욱 원장의 성형 이론강의 및 시술 시연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신 원장은 한국비앤씨가 개발한 볼레보 제품을 위주로 설명하며, 가슴과 엉덩이에 시술 시연을 선보인다. 신 원장은 세계 필러 시장을 대표하는 아쿠아필링 글로벌 그룹(Aquafilling Global Group)에서 부여하는 마스터 트레이너 자격을 국내 최초로 획득할 만큼 최고의 실력을 가지고 있어 시연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볼레보’는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와 CE 인증을 받은 안전한 제품으로 인체에 무해한 물로 이뤄진 필러다. 때문에 부작용이 낮고 필요 시 제거 가능하며, 피부조직 내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끌어당겨 기존 인체조직과 유기적인 조화를 이뤄 자연스럽고 풍부한 볼륨감을 갖도록 도와준다.

또 대한필러학회 회장을 역임 중인 유재욱 원장은 한국비앤씨가 개발한 ‘H-DNA’에 대해 이론강의를 한 뒤 얼굴 위주의 시술 시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H-DNA’는 건조한 피부에 보습효과를 줄 뿐만 아니라 세포를 재생시키는 DNA를 통해 피부 구조를 복원시킴으로써 손상되고 노화된 피부에 특화돼 있다.

파마웍스 관계자는 "중국 내 많은 사람들이 국내로 성형 원정을 올 정도로 국내 성형 기술 및 필러 제품에 대한 관심도와 신뢰도가 높다"며 "이번 학회를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본격적인 수출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공천개입 의혹' 윤상현 의원, 김건희 특검 출석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공천 개입 의혹을 받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오전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2025.07.27 mironj19@newspim.com   2025-07-27 09:41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