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서울에서 괌 전통 음식을 다양하게 맛볼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괌 관광청은 12일 관관청 관계자와 괌 호텔, 여행사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하얏트호텔 서울에서 '괌 푸드 페스티벌 2018'을 열었다.
괌 푸드 페스티벌 2018 [서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 |
괌에서 날라 온 셰프 링고가 요리한 괌 전통 음식이 다수 마련됐다. 아쵸떼라는 식물 씨인 아나토에서 얻은 색소로 붉은 색을 내는 밥인 레드라이스를 기본으로 괌을 대표하는 음식인 차모로 바비큐, 홍합을 익힌 다음 매운 디난시 소스와 버터에 볶은 요리 등도 준비됐다.
존 네이튼 디나잇 괌 관광청 청장은 "북미회담이 성공적으로 열린 날 괌을 제일 사랑하는 한국에서 괌 푸드 페스티벌을 열게 돼 기쁘다"며 "작년에 북한과의 관계로 인해 일본관광객은 줄어들기도 했었는데 작년에 68만명의 한국관광객이 찾아 괌 사랑을 꾸준히 보여줘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존 관광청장은 "북미회담이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는 바람에 괌 여행까지 안전하게 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인 여행객에 대한 앞으로도 괌에 대한 사랑 꾸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괌 관광청은 한국에서 4시간 안에 도착한 가까운 위치라는 뜻과 쉽게 SNS에 공유한다는 의미가 답긴 인스타괌(InstaGuam)을 테마로 괌 홍보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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