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추자현이 ‘의식 불명’ 등 근거 없는 루머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추가 근황을 전했다.
추자현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뉴스핌에 “추자현은 현재 일반 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 괜찮아지고 있다”며 “남편 우효광이 옆에서 간호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들 걱정을 많이 해주시는 만큼 추자현이 곧 SNS 등을 통해 근황을 전하지 않을까 한다. 소속사 측에도 이번 일과 관련해 조만간 공식 입장을 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배우 추자현·우효광 부부 [사진=추자현 웨이보] |
앞서 지난 10일 한 매체는 추자현이 출산 후 경련으로 응급실에 실려 간 후 열흘째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무근임을 알리며 “주변 지인들과 문자를 나누는 등 무사히 건강을 찾아가고 있다. 입원 시 폐 상태가 좋지 않아 중환자실에 있었지만, 의식불명 상태는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한편 추자현은 지난해 1월 중국 배우 우효광(于晓光)과 결혼, 1일 득남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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