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추자현(39)의 남편 우효광(위쇼우광·于晓光, 37)이 아내의 건강 상태를 직접 알렸다.
우효광은 4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추자현이 1일 새벽 출산 후 몸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지금은 검사를 받고 회복 중이다. 정확한 원인은 확인 중”이라고 적었다.
이어 “안심하길 바란다. 나는 추자현의 곁에 계속 있겠다”이라며 “아이는 건강하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 [사진=우효광 웨이보] |
앞서 추자현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추자현이 지난 금요일 새벽 출산 후, 금요일 밤 늦게 경련 증상을 보여 즉시 응급실로 이송됐다. 응급치료를 받고 현재 회복 중에 있다”고 알렸다.
이어 “자세한 병명과 원인은 검진 중에 있으며 의사의 권고에 따라 안정을 취하고 있다. 남편 우효광이 보살피고 있으며 아기는 매우 건강한 상태다. 추자현을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라여친의 행복한 시절’에서 만난 뒤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2017년 1월 결혼했다. 이후 국내 방송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다정다감한 한중 배우 커플로 사랑받았다. 지난 1일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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