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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7월 개막…전세계 아동극을 만난다

기사입력 : 2018년06월05일 15:40

최종수정 : 2018년06월05일 15:40

내달 20일부터 29일까지 9개국 13편 우수 아동극 공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여줄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는 '제26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가 개최된다.

[사진=아시테지 한국본부]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이사장 김숙희) 5일 오는 7월20일부터 29일까지 총 10일 동안 '제26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행사지원 및 국제예술교류 공적 기금으로 개최된다. 4년 연속(2014~2017) 문예진흥기금 지원 공연/시각 예술행사 부문 A등급(최고등급)으로 선정돼 국내 최고의 아동청소년 공연예술축제로 인정받았다.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해마다 특정 국가를 선정해 그 나라의 공연을 통해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올해는 한국-캐나다 수교 55주년을 기념한 '캐나다 주간'으로 꾸며진다. 덴마크, 이탈리아, 스페인 등 해외 초청작과 국내 초청작을 초함한 총 9개국 13편의 우수 아동청소년 공연을 선보인다.

개막작은 캐나다 퀘벡 극단 다이나모의 아크로바틱무용극 '걸어서 하늘까지'(20일 오후 2시,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다. 2013년 퀘백 드라마센터 관객 선정 최우수 공연 수상에 빛나는 작품으로, 무용과 서커스, 스크린 영상을 활용해 하늘이 주느 사랑과 위로의 메시지를 표현한다.

[사진=아시테지 한국본부]

또 오감을 자극하는 오브제극 '월드이미지'와 '업사이드 다운', 다양한 표현방식을 경험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뚱땅뚱땅 루멘스', 인형극 '상자', 아름다운 몸짓 언어를 담은 '낯선 사람들' 등 다양한 작품이 공연될 예정이다. 연령에 맞게, 기호에 맞게 골라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이음세터 이음아트홀을 포함해 지자체 최초 어린이 전용극장 아이들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제26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의 일반예매 티켓오픈은 지난 1일 시작돼 인터파크 티켓과, 네이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구매할 수 있다. 4일부터는 주제별로 묶인 2-3작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권이 인터파크 단독으로 오픈한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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