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로이터=뉴스핌] 윤종현 인턴기자 = 미국 뉴욕 퀸즈에서 '제26회 프라이드 퍼레이드(성소수자 축제)'가 열렸다고 3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프라이드 퍼레이드는 1990년 7월 당시 29살이던 훌리오 리베라가 뉴욕 맨해튼에서 인종차별·동성애 혐오주의자 3명에게 폭행당해 숨진 사건을 계기로 1993년 처음 시작됐다. 성소수자를 알리고, 그들이 당한 인권 탄압과 차별에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함이다.
6월은 '뉴욕 프라이드 기간'으로 퀸즈뿐만 아니라 브루클린 등 뉴욕의 5개 자치구에서 성소수자 축제가 열린다.
'퀸즈 레즈비언 & 게이 프라이드 위원회' 현수막을 들고 행진하는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
각자 만든 피켓을 들고 행진하는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 색을 얼굴에 칠한 사람 [사진=로이터 뉴스핌] |
프라이드 퍼레이드에 참여한 아기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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