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이탈리아의 카를로 코타렐리 총리 지명자가 내각 구성 권한 포기를 고려 중이며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는 7월 29일 총선이 실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코타렐리 총리의 이같은 결정이 이뤄지면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이 앞으로 며칠 안에 의회를 해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7월 말에 선거가 치러지면 파올로 젠틸로니 총리가 선거 때까지 권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카를로 코타렐리 이탈리아 총리 지명자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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