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대' 남우, 애착갔던 캐릭터"
배우 신재하 [사진=인넥스트트렌드] |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신재하가 ‘시를 잊은 그대에게’ 종영 소감을 전했다.
신재하는 16일 소속사 인넥스트트렌드를 통해 “지금까지 ‘시그대’와 ‘남우’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시원섭섭한 것 같다. 배우들끼리 호흡이 좋았고 선배들도 잘 이끌어줬다”고 운을 뗐다.
이어 “스태프 분들도 많은 노력을 해주셔서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남우는 사연도 많고 사연 때문에 사랑도 조금 힘들어서 더 밝은 모습을 보이려 노력했다. 그래서 더 애착이 가는 캐릭터”라며 드라마 속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재하는 “앞으로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 더 열심히 해서 최대한 빨리 찾아뵙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앞서 신재하는 지난 15일 종영한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서 툭하면 잘 살았던 10년 전 추억을 들춰내 현실을 위로받는 김남우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이유비, 이준혁, 장동윤 등이 출연한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0.8%(닐슨, 전국기준)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