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일본 외무성이 위안부 문제는 이미 해결됐다는 입장을 되풀이 했다고 15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외무성은 이날 발표한 '2018년판 외교청서(外交青書)'에서 "2015년 한일합의로 위안부 문제의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을 확인했다"며 "한국 측이 추가 조치를 요구하는 것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외무성은 "한국이 합의를 착실하게 실시하도록 계속해서 강하게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사진=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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