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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핀테크 빛의 속도로... IT 공룡 BATJ 금융산업 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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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파이낸셜, 핀테크 금융 시장 선발 지위 굳혀
텐센트, 모바일 메신저 기반 핀테크 지평 넓혀
징둥 바이두, 틈새 시장 파고들며 선두 맹추격

[편집자] 이 기사는 5월 10일 오후 5시29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세원 기자=중국 금융 산업이 고성장세를 거듭하는 가운데 중국 ‘IT 공룡’ BATJ(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징둥)가 금융 주도권 잡기에 나서 주목된다. 이들 기업은 기존 주력 사업을 바탕으로 핀테크 금융시장 영향력을 확장하고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며 중국 내 부족한 금융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중국 4대 금융 플랫폼의 핵심 경쟁력 및 주요 성과를 살펴본다.

◆ 앤트파이낸셜, 금융 사각지대 수요 해결

BATJ 중 맏형으로 불리는 알리바바의 금융 계열사 앤트파이낸셜(蚂蚁金服, 마이진푸)은 ‘개미 금융’이라는 의미의 사명에 걸맞게 중소·영세기업, 스타트업, 개인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의 대표적인 핀테크 그룹인 앤트파이낸셜의 2017년 기준 영세기업 대출액은 118억 위안(약 2조 원)에 달한다.

현재 앤트파이낸셜은 지불결제를 비롯해 재테크, 신용평가, 인터넷 은행, 제삼자 결제 등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2017년 기준 앤트파이낸셜의 이용자 수는 5억2000만 여명으로, 올해 1분기 매출은 131억 위안(약 2조 2000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 기준 앤트파이낸셜의 기업 가치는 1500억 달러(약 161조 원)에 육박한다.

◆ 텐센트, SNS 기반 금융 서비스 제공

텐센트는 산하 대표 모바일 메신저인 웨이신(微信, 위챗) 등을 통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 시장 영향력을 확장했다. 대표적인 금융 서비스로는 재테크 상품 리차이퉁(理财通), 대출 서비스 플랫폼 웨이리다이(微粒贷) 등이 있다.

2017년 텐센트의 결제 및 클라우드 매출은 433억3800만 위안(약 7조3100억 원)으로, 전체 매출 비중은 18.23%를 기록했다. 올해 1월 기준 리차이퉁 자산관리액은 3000억 위안(약 50조6000억 원)이며, 지난해 연말 기준 웨이리다이 대출잔액은 1000억 위안(약 16조8700억 원)을 웃돈다.

한편 텐센트는 기존 SNS 서비스를 기반으로 금융 사업을 확장, 상호 연계성이 높은 만큼 사업 분할이 쉽지 않다. 실제 텐센트는 BATJ 중 유일하게 금융 사업을 분할하지 않고 있다.

◆ 징둥 바이두, 틈새시장 공략하며 추격 나서

징둥금융(京東金融)은 앤트파이낸셜의 알리페이와 텐센트 차이푸퉁이 제삼자 결제 시장 90% 이상을 독과점하자, 소비금융 서비스 등을 통해 틈새시장을 선점했다. 지난해 기준 징둥금융의 이용자 수는 3억6000만 여명이며, 1분기 매출은 103억3000만 위안(약 1조7400억 원)을 기록했다.

바이두는 BATJ 중 금융 사업 확장 행보가 가장 더디다. 다만 중국 최대 검색 엔진 기업으로 기술 및 데이터 등 측면에서 태생적 우위를 확보한 만큼 향후 성장 잠재력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최근 두샤오만금융(度小满)으로 사명을 바꾼 바이두금융의 기업가치는 240억 위안(약 4조 원)으로 이용자 수는 약 2억여 명이다. 

한편 업체별 첨단 기술 도입 경쟁도 뜨겁다. BATJ를 비롯해 현지 유수 핀테크 기업은 인공지능(AI) 등을 금융에 접목하며 스마트 결제부터 스마트 마케팅, 스마트 리스크 관리, 금융 클라우드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mshwangs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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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서브 2' 기술 도핑 논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인류 첫 공식 마라톤 '서브 2'라는 신기원이 세워지고 축하와 동시에 '기술 도핑' 논란이 일고 있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는 26일 런던 마라톤에서 42.195㎞를 1시간 59분 30초에 끊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이 시카고에서 세운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1분 5초나 앞당긴 기록이다. 공식 대회에서 인류 최초로 '서브 2'를 달성한 순간이었다. 2위로 들어온 에티오피아의 요미프 케젤차도 1시간 59분 41초를 기록하며 두 번째 공식 서브 2 러너가 됐다. '넘을 수 없는 벽'으로 여겨졌던 2시간 장벽이 같은 날, 같은 코스에서 연달아 무너진 것이다. 여자부에선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로 스스로 세웠던 세계기록을 9초 줄이며 새 기록을 썼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오른쪽)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1위로 결승선을 골인한 뒤 여자 엘리트 레이스 우승자 티지스트 아세파와 함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세 사람은 모두 아디다스의 최신 레이싱화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에보3'를 신고 달렸다. 이 신발은 한 짝 무게가 97g에 불과한 초경량 카본화로 현재 규정상 허용되는 레이스용 슈즈 가운데 가장 가벼운 모델로 알려졌다. 힐 39㎜·포어풋 33㎜ 스택, 6㎜ 드롭으로 세계육상연맹이 정한 도로 레이스용 밑창 두께(40㎜ 이하) 규정을 간신히 충족했다. 사웨는 로이터·BBC 등과의 인터뷰에서 "기술 도핑이냐"는 질문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그는 "이 신발은 공식 승인을 받았다. 매우 가볍고 편안하며 앞으로 밀어주는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지만 나는 규정에 맞는 신발을 신고 뛰었다"고 말했다. 슈즈 논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016년 나이키가 탄소섬유 플레이트를 넣은 '베이퍼플라이'를 선보이면서 마라톤 기록은 '초(秒) 단위'에서 '분(分) 단위'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카본 플레이트와 고반발 미드솔은 발이 지면을 딛고 나갈 때 추진력을 높이고 에너지 손실을 줄여 42.195㎞에서는 수십 초, 많게는 1분 이상 차이를 만든다. '슈퍼 슈즈'의 위력이 커지자 세계육상연맹은 2020년 규정 손질에 나섰다. 도로 레이스용 신발은 밑창 두께를 40㎜ 이하로 제한하고, 탄소 플레이트나 블레이드는 1장만 허용했다. 기술의 방향은 제한하고 혁신 자체는 허용한 것이다. 우사인 볼트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일반 스파이크를 신고 세계기록을 세운 뒤 2021년 인터뷰에서 "내가 뛰던 시절엔 세계육상연맹이 새 스파이크를 아예 못 신게 했다. 요즘 나오는 스파이크 이야기를 듣고 귀를 의심했다"고 말했다. 수영에선 2008년 전신 수영복이 1년 사이 108개의 세계기록을 쏟아낸 끝에 2010년 전면 금지된 전례도 있다. 세계육상연맹은 밑창 두께와 탄소판 수를 제한하면서도 '슈퍼 슈즈 시대'를 인정했다. 덕분에 선수들은 기록을 갈아치우고 브랜드는 기술 경쟁을 벌이며 마라톤은 또 한 번 진화 중이다. 사웨의 1시간 59분 30초가 보여준 건 인간과 기술이 함께 만든 '새 시대의 기준'을 둘러싼 논쟁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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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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