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대우건설은 이달 경기도 수원시 대유평지구 2-2블록에 짓는 주거상업복합 대단지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최고 46층, 14개동, 총 2355가구다.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이 전체 가구수의 89%를 차지한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야경 투시도<자료=대우건설> |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가 들어서는 대유평지구는 KT&G가 연초제조창으로 사용하던 부지로 주상복합용지, 업무상업복합용지와 도시공원으로 구성된다. 상업과 업무지역, 녹지공간이 부족하던 수원 서부지역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지하철 1호선 화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KTX와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수원역과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이 주변에 있다. 영동고속도로와 과천-봉담간 도시고속화도로 가깝다.
교육환경이 좋다. 단지 앞에 송림초, 명인중, 장안고가 있다. 수원 대표 명문학군인 정자동 학원가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1일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사업지 옆에 견본주택을 연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400만원대 후반. 2021년 8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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