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국내외 공장 점검…'경영복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동생 장세욱 부회장과 함께 출장…신규 투자 등 매듭
"당분간 형제 경영체제 유지"

[편집자] 이 기사는 5월 8일 오후 5시0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 2018년 4월30일. 이날은 3년간 수감 생활 한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만기 출소 6개월을 앞두고 가석방 한 날이다. 장 회장을 대신해 동국제강 경영을 이끌면서도 형의 자리를 비워두고 있었던 장세욱 부회장은, 기자들의 카메라 세례를 받는 장 회장을 보면서 눈물을 참았다. 3년만에 외부에서 자리를 함께 한 두 형제는 여느 때처럼 회사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달 말 가석방된 장 회장의 경영 복귀 여부에 철강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 회장은 출소 직후 경영 복귀와 관련 "천천히 생각해보겠다"고 언급했지만, 철강업계는 장 회장의 경영 복귀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장 회장의 복귀로 동국제강은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대한 대응, 재무구조 개선작업 등 오너십이 필요한 승부수를 띄울 것으로 보인다. 

8일 동국제강과 철강업계에 따르면 장 회장은 조만간 포항과 부산, 당진 등 국내 3개 공장 순회에 나선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8일 본사로 출근했으니 이제 곧 국내 공장을 둘러보고 해외에도 나갈 것"이라며 "다만 구체적인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 5월 당진공장을 둘러보는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사진에서 왼쪽).<사진=동국제강>

국내 공장 순방에 나선 장 회장은 우선 포항 2후판 공장 매각 관련 보고를 받을것으로 보인다. 

동국제강의 올해 최대 목표는 2조원대 차입금 상환과 수익성 개선이다. 동국제강은 포항 2후판 공장 매각을 통해 약 600억원의 차입금을 상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포항 2후판 공장은 가동률 저하로 지난 2015년 8월 폐쇄한 곳으로, 현재 2곳의 해외 철강업체와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다. 

장 회장은 부산과 당진공장을 돌면서 신규 투자에 대한 밑그림도 그릴 것으로 보인다. 또, 수감 전인 2005년부터 10여 년간 직접 기획한 브라질 CSP제철소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신규 투자 계획도 구상할 전망이다. 

동국제강은 지난해부터 당진과 부산에 약 2000억원을 투자, 철강 생산설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막대한 금액이 들어가는 주요 현안인 만큼 장 회장의 최종결재가 필요하다. 브라질 CSP 경우 지난 2016년 가동에 들어간 뒤 2차 투자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동국제강 관계자는 이에 대해 “여러 가지를 생각하겠지만, 현재로서는 밝힐 수 있는 게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철강업계에선 장 회장이 복귀하더라도 당분간 동생인 장 부회장의 거취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장 회장은 평소 해외 출장 때마다 장 부회장을 대동할 뿐 아니라 주요 사안을 결정할 때 반드시 협의할 만큼 둘 사이가 돈독하기 때문이다. 또, 장 회장 부재 시 장 부회장 주도로 재무구조개선 약정에서 벗어나는 등 경영 안정화도 이뤘다. 

장 회장과 장 부회장은 2대 고 장상태 회장의 아들로, 장 회장(1953년생)이 첫째고, 장 부회장(1962년생)은 막내다. 장 회장은 지난 1978년 동국제강그룹에 사원으로, 장 부회장은 1996년 과장으로 입사했다. 지난 2010년 장 부회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실질적으로 형제경영을 해 왔다. 

동국제강 지분 구조를 보면 장 회장이 13.83%, 장 부회장이 9.33%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장 회장은 슬하에 2형제를 두고 있다. 장남 선익 씨는 동국제강 비전팀 이사로 근무중이며 동국제강 지분 0.40%를 갖고 있다. 둘째 승익씨는 0.15%를 소유하고 있다.

장세욱 부회장은 1남 1녀를 두고 있다. 장남 훈익씨는 동국제강 지분 0.08%, 장녀 효진씨는 0.08%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장 회장이 경영에 복귀하더라도 종전처럼 형제 경영 형태가 당분간 계속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사진
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